‘삼성 계열 편입’ 레인보우로보틱스…43.5조 물류로봇 시장 ‘정조준’

장우진 2025. 2.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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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와 글로벌 물류 로봇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 자동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소형물류로봇 'RBM-S100' 5대를 테크타카에 납품해 사전검증(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내로 30대를 추가 공급해 물류 로봇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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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왼쪽 두 번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양수영(왼쪽 세 번째) 테크타카 대표 등 양사 임원진들이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에서 '물류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와 글로벌 물류 로봇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 자동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물류센터 현장에 최적화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출고 효율 극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소형물류로봇 'RBM-S100' 5대를 테크타카에 납품해 사전검증(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내로 30대를 추가 공급해 물류 로봇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소형물류로봇 'RBM-S100'는 a, b타입 2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a타입 기준 최대 120㎏까지 적재, 운반할 수 있다. 물류창고는 물건이 수시로 입출고되기 때문에 현장의 변화가 크지만 a타입 기준 가로 510㎜, 세로 510㎜, 높이 1250㎜의 소형 사이즈로 좁은 통로 이동이 가능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다. 또 3D 라이다 에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물류현장에 맞는 모바일 로봇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고객사에게 API와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과 호환성을 높였다. 또 새벽배송, 주 7일 배송 등 고도화되는 물류 환경에서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물류 로봇 시장 규모는 86억달러(12조4800억원)로, 2032년 300억달러(43조5300억원)까지 성장해 연평균 약 15%의 복합성장률(CAGR)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올해 초 콜옵션 행사를 통해 지분율을 3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노동인구 감소, 육체 노동이 기피되는 현실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물류 업체·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로봇을 개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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