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혼외자 논란' 정우성, 방송서 손절 당했다…"같이 자제 중" ('라스')

김세아 2025. 2. 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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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배우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날 곽범은 부캐 중 하나인 정우성을 따라한 '곽우성'이 언급되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곽범은 "그래서 조금 자중 중인데 자신 있게 얘기하려고 하고 있다"며 정우성의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김구라는 "작년에 봤을 때보다 덜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곽범은 "시즌이 비시즌이라 그렇다. 조율을 부탁드린다"고 얘기했고 김구라는 "먼발치에서 정우성을 모시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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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곽범이 배우 정우성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2회에는 예능 루키 특집을 맞아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범은 부캐 중 하나인 정우성을 따라한 '곽우성'이 언급되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구라가 "곽우성은 요즘 좀 자제하고 있냐"고 묻자 곽범은 "같이 좀 자제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그러자 유세윤이 "누구랑 같이 자제하냐"고 물었고 곽범은 "본체랑"이라며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게 예의다. 운명공동체 아니냐"고 말했고 곽범은 "주변에서도 괜찮냐더라. 뭐가 괜찮냐는 건지"라며 난감해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곽범은 "그래서 조금 자중 중인데 자신 있게 얘기하려고 하고 있다"며 정우성의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김구라는 "작년에 봤을 때보다 덜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곽범은 "시즌이 비시즌이라 그렇다. 조율을 부탁드린다"고 얘기했고 김구라는 "먼발치에서 정우성을 모시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또 곽범은 정우성에게 직접 성대모사를 선보였다는 일화도 전했다. 그는 "정우성 성대모사가 라이센스를 받은 것"이라며 "전 정우성 형님 앞에서 했다. 만나서 앞에서 '사과해요 나한테' 보여드렸더니 형님도 일어나 기분 좋으셨는지 '사과하세요'를 하셨다"고 말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모델 문가비가 출산 소식을 발표했는데, 아이의 친아버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정우성은 같은 달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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