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애 “치매 母 모실 때 ♥장광 잘해 이혼 안 하고 살아” (라이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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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애가 남편 장광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현영이 "장광 선생님도 옆에서 같이 돌보며 지켜본 것 아니냐"고 묻자 전성애는 "그래서 내가 이혼 안 하고 살았나보다. 엄마가 매일 힘들게 해도 단 한 번도 '네 엄마 왜 저러니?' 그런 말을 단 한 번도 안 했다. 우리 남편에게 따뜻하게 잘해야 한다"며 남편 장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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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전성애가 남편 장광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월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전성애(68세)가 출연했다.
전성애는 치매 모친을 모시고 산 시간에 대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시설 이런 건 한 번도 생각을 못 했다. 모질었지만 딸 셋 중 나한테 제일 효도를 받고 가셨다. 마지막에”라고 말했다.
이어 전성애는 “어렸을 때부터 얼마나 나한테 모질게 했는지. 난 운동화도 안 사주고 동생들은 사주고. 나는 매일 일 시키면서 처먹는 것도 아깝다고 하고. 모진 말을 많이 했다. 커서도 그랬다. 엄마가 나한테는 당신 감정을 다 풀어냈다. 여동생들한테는 못 그랬다. 쟤네 집에도 마음대로 못 갔다. 나한테는 항상 당신 마음대로 하고. 엄마 천국 간 것 확신한다. 그걸로 난 자식 된 도리 다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현영이 “장광 선생님도 옆에서 같이 돌보며 지켜본 것 아니냐”고 묻자 전성애는 “그래서 내가 이혼 안 하고 살았나보다. 엄마가 매일 힘들게 해도 단 한 번도 ‘네 엄마 왜 저러니?’ 그런 말을 단 한 번도 안 했다. 우리 남편에게 따뜻하게 잘해야 한다”며 남편 장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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