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000달러→1달러 '뚝'…개미들 울린 '제2 테슬라' 결국 몰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수소트럭 제조사 '니콜라'가 미 법원에 파산 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니콜라는 수소 트럭 기술을 앞세워 2020년 뉴욕 증시에 상장했고, 상장한 지 나흘 만에 시가총액 3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당시 포드자동차의 시총을 앞지르기도 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니콜라는 약 2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트럭 생산량은 80여대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수소트럭 제조사 '니콜라'가 미 법원에 파산 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니콜라는 파산 보호 관련 법원 승인을 기다리며 자산 매각을 위한 경매 및 판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라의 파산 위기설은 이달 초부터 나왔다. 지난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산 위기에 다다른 니콜라가 그동안 로펌의 조언을 받으며 회사를 매각 또는 구조조정을 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보도했다. 니콜라 관계자는 WSJ에 "재무 상태와 유동성, 자금 조달 등의 여러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콜라는 수소 트럭 기술을 앞세워 2020년 뉴욕 증시에 상장했고, 상장한 지 나흘 만에 시가총액 3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당시 포드자동차의 시총을 앞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해 9월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는 자체 개발 트럭의 성능을 부풀리고 선주문 예약 규모도 과장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당시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가 공개했던 홍보 영상 속 수소 트럭의 주행 영상이 '직접 달리는 것이 아닌 언덕 꼭대기에서 아래로 굴러가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니콜라 창립자였던 트레버 밀턴 전 CEO(최고경영자)는 2022년 사기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니콜라는 약 2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트럭 생산량은 80여대에 그쳤다. 한때 2000달러대를 웃돌았던 주가는 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봄 "이민호와 열애설은 진짜"…소속사 계속 지우는데 또 글 썼다 - 머니투데이
- 미국 입국이 거짓?…이승환, CIA 신고 유튜버에 발끈 "내기 받겠다" - 머니투데이
- 故 오요안나 일기장 공개 파장…'가해자 지목' 박하명, 오늘도 날씨 - 머니투데이
- "며느리 뒷조사할 것"…이혜정 "이게 부모 마음" 폭탄 발언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채리나 "♥박용근, 강남 술집서 흉기에 찔려…결혼식도 못했다" - 머니투데이
- "결혼식 못가서 밥값 뺐어"...축의금 20만원 받고 10만원 낸 절친 - 머니투데이
- [속보] 이재용 "삼성 내부 문제로 국민께 심려… 머리숙여 사과" - 머니투데이
- 40세 10억 모아 50세 은퇴 '비결'..."배당주는 나 대신 돈 버는 직원" - 머니투데이
- "우리도 15만원씩 주세요" 서명까지...농어촌 기본소득 경쟁 '후끈' - 머니투데이
- "어? 내 얼굴인데"...알바생이 분실한 신분증 도용한 미성년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