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차주영 "父, '치즈인더트랩' 이후 위약금 물어줄 테니 관두라고"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 차주영은 아버지가 배우 활동을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 '원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차주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어 "차주영은 '치즈 인 더 트랩'으로 데뷔를 하고 아버지께 알렸는데 '위약금 물어줄 테니 당장 그만둬라'라고 하셨다. 위약금이 얼마인지도 모르시고"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차주영은 아버지가 배우 활동을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 '원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차주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주영은 "집이 가부장적이라 배우는 내가 할 수 없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배우라는 직업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환경이었다. 아빠가 하라는 걸 당연하게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금융 쪽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마음이 끌리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한 거 같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사막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나라는 존재가 한없이 작더라. 좀 가볍게 생각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내 인생을 어디에 배팅할 까 생각을 했었다. 근데 아버지 반대가 지속적이었다. 과정이 있었다면 놀라지 않으셨을 텐데 단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는 일을 업으로 삼겠다고 하니까"라고 떠올렸다.
이어 "차주영은 '치즈 인 더 트랩'으로 데뷔를 하고 아버지께 알렸는데 '위약금 물어줄 테니 당장 그만둬라'라고 하셨다. 위약금이 얼마인지도 모르시고"라고 전했다.
또 차주영은 "아빠가 원하는 대로 사아오면서 나 스스로 원해서 결정한 적은 없었던 거 같다고 말을 했다. 해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다. 남은 20대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데 쓰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30 넘어서도 안되면 그만두겠다고 간절하게 말씀을 드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