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3500원으로 만든 홍게라면→돈마호크에 입이 떡 “거래왕 아냐?”(유퀴즈)

서유나 2025. 2.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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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으로 만든 고퀄리티 구내식당 메뉴가 놀라움을 안겼다.

2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1회에는 화제의 중소기업 영양사 김보영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곧 김보영 씨가 짠 메뉴의 사진들이 공개됐고 유재석은 "나 홍게라면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저걸 진짜 놔주신 거냐. 저는 사진 찍으려고 예시로 홍게 한 마리 올려놓고 찍은 것 아닌가 했는데 다 올려주신 거냐. 언뜻 봐도 가격이"라며 재차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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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5500원으로 만든 고퀄리티 구내식당 메뉴가 놀라움을 안겼다.

2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1회에는 화제의 중소기업 영양사 김보영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년 차 영양사인 김보영 씨의 식단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출연한 김보영 씨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회사에서 근무 중"이라며 "생산직분들이 많다. 남자분들이 많고 고기를 좋아하셔서 포만감 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리려고 한다. 1.5인분 정도의 푸짐한 양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은 360명 정도 되며 하루에 590인분씩 4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곧 김보영 씨가 짠 메뉴의 사진들이 공개됐고 유재석은 "나 홍게라면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저걸 진짜 놔주신 거냐. 저는 사진 찍으려고 예시로 홍게 한 마리 올려놓고 찍은 것 아닌가 했는데 다 올려주신 거냐. 언뜻 봐도 가격이…"라며 재차 놀랐다. 김보영 씨가 제공한 급식으로는 돈마호크 정식, 수제 족발, 전복소라오징어물회, 장어덮밥 등도 있었다.

유재석은 심지어 한 끼 예산이 5,500원이라는 말에 "10,000원 가지고도 요즘 먹을 게 그렇게 많지 않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김보영 씨는 "식단가는 5,500원인데 위탁 급식으로 운영해서 재료비, 경비, 인건비 등 유지 비용이 들어가서 실제 식재료비는 3,500원대"라고 말했다.

이어 1인 1홍게를 올려준 홍게라면을 3,500원에 해결한 비결을 공개했다. 김보영 씨는 "제철 재료가 영양가는 풍부하고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다. 공수까지 3주 시간이 걸렸다. 좋은 제품을 받아야 하니 포항의 대게 직판장에 전화도 드리고 게 잡으로 가는 날 확인하고 대량 구매를 진행한다고 그런다. '원하는 금액이 얼마 정도냐'고 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1,000원대 초반으로 구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전혀 모르는 사장님이셨다. 전화는 4군데 정도 돌렸는데 처음에 다들 '이 가격에 절대 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다른 영양사님께도 많이 알려드리겠다, 홍보도 해드리겠다'고 했다. 제철이라 많이 잡혔다더라. 타이밍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런 열정으로 돈마호크를 3,700원에 받은 적도 있다는 말에 유재석은 "거래왕, 협상의 왕 아니시냐"며 입을 떡 벌렸다. 김보영 씨는 "육류 제품은 훨씬 단가가 비싸다. 고기 업체에 방문해 정육 하는 것도 직접 보니까 '영양사님 정말 하고 싶은가 보다'고 하시더라. 식수가 많잖나. 인원 수 덕에 원래라면 12,000원 되는 제품을 6,000원대로 받은 적 있다"고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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