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홍콩 공연 무산 종용" 주장에 어도어 측 "NO" 반박

황소영 기자 2025. 2.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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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4일 오후 일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에서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 2025. 01. 04/
그룹 뉴진스 부모들이 홍콩 공연 무산에 대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종용한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어도어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뉴진스는 내달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의 부대 행사인 '컴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불발되자 뉴진스 부모들이 19일 SNS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

'얼마 전 공연 준비를 도와주고 있는 관계자로부터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친히 직접 전화를 돌려 멤버들의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하이브는 예전과 하나도 다를 게 없이 멤버들을 그저 돈 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잘 되기를 응원하기는커녕 방해하고 고사시킬 생각만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4월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할 말이 많다면 다른 곳이 아닌 저희에게 전화를 달라. 왜 어도어와의 분쟁에 하이브 전체의 의장님께서 직접 개입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래도 어도어와 하이브가 한몸이 아니라는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라면서 '대중음악단체 5곳이 27일 모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받았다'라며 여론몰이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한 적이 없다. 방시혁 의장 역시 뉴진스의 홍콩 공연과 관련해 일체의 연락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주최 측에 국내 미디어에 요청 드린 바와 동일하게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줄 것과 전속계약에 기초해 어도어를 통해 공연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는 지난 7일 NJZ으로 새 팀명을 발표하고 독자활동에 나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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