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분사설에 주가 요동 친 피부미용 국민株 파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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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전문 기업 파마리서치가 헬스케어 사업 분사 소문에 요동쳤다.
파마리서치의 주력 제품인 미용 의료기기 리쥬란 등이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메디케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져서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의 사업 목적으로는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의료용구 판매업 ▲기타 화학제품 판매업 ▲화장품 판매업 ▲미용·이미용 제품의 판매업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판매업 등으로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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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전문 기업 파마리서치가 헬스케어 사업 분사 소문에 요동쳤다. 파마리서치의 주력 제품인 미용 의료기기 리쥬란 등이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메디케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져서다. 핵심사업을 물적분할하는 것 아니냐는 기존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한때 급락했다. 그러나 파마리서치는 “물적분할을 포함해 리쥬란 사업의 분할 및 재상장 등을 일절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19일 파마리서치 종가는 전일 대비 3.74%(1만1000원) 하락한 28만3500원을 기록했다. 장 중 한때는 7% 넘게 급락했다. 한 언론 매체가 파마리서치가 헬스케어 사업을 떼내 100% 자회사로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영향이다. 특히 주력 제품군이 신설법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주가가 흔들렸다.
파마리서치가 새 법인을 설립한 것은 사실이다. 법인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본 결과, 지난해 12월 19일 ‘파마리서치메디케어’라는 법인이 설립됐다. 이 회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62, 8층에 위치해 있고, 자본금 규모는 100억원이다. 파마리서치의 사옥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62에 위치해 있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의 사업 목적으로는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의료용구 판매업 ▲기타 화학제품 판매업 ▲화장품 판매업 ▲미용·이미용 제품의 판매업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판매업 등으로 명시돼 있다.
재생의학 기반의 바이오 제약회사인 파마리서치의 대표적인 상품군으로는 피부 재생 및 미용을 위한 의료기기인 리쥬란과 관절강 주사제로 관절 치료에 사용되는 콘쥬란이 있다. 특히 ‘스킨 부스터’로 잘 알려진 리쥬란은 미용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파마리서치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3496억원, 영업이익은 36.5% 오른 1259억원이었다.
핵심사업인 리쥬란이 파마리서치메디케어로 이동한다면, 최근 증시 투자자들이 가장 겁내는 핵심 사업 물적분할과 같은 결과로 이어진다. 기업의 핵심사업이 물적분할되면 현재 회사는 모회사로 남기에 기업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파마리서치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물적분할을 포함해 리쥬란 사업의 분할 및 재상장 등을 일절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쥬란을 비롯한 에스테틱 부문이 빠르게 상장하고 있어 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의약품 및 콘쥬란 등 비에스테틱 부문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업 운영을 위해 판매전문 자회사를 설립한 후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검토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자회사의 매각이나 재상장은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또 “비에스테틱 부문의 판매가 자회사로 위탁될 경우에도 최소한의 수익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별도 매출의 감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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