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퍼링으로 K-팝 치명상”vs“특정 회사 대변”…뉴진스 사태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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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7일 'NJZ'로 그룹명을 바꾸고 다음 달 독자 행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에 이어 5개 음악 단체가 가세하며 거센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즉각 음악 단체 호소문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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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7일 'NJZ'로 그룹명을 바꾸고 다음 달 독자 행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에 이어 5개 음악 단체가 가세하며 거센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 "K-팝 산업에 치명적…관련법 제정해야"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5개 음악단체는 오늘(19일) '탬퍼링 근절을 위한 정책 지원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등은 당사자들이 사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당사자 간 협의나 법적 절차를 거치기 전에 여론전으로 한쪽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공표한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시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이 과정에서 K-팝 산업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일수록 이들이 제기한 이슈가 K-팝 산업 전체 문제로 일반화되어 대중에게 각인될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탬퍼링 방지법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탬퍼링은 기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해지되기도 전에 계약을 목적으로 사전 접촉하거나 전속 계약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피해 본 건 MJZ…음악 단체가 특정 회사 대변"
뉴진스 멤버들은 즉각 음악 단체 호소문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SNS 'NJZ PR' 계정을 통해 "하이브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를 몰아내기 위해 근거 없는 의혹을 언론에 공표하고, 여론몰이를 시작한 것이 누구냐"며, 일방적인 여론 보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본 건 NJZ 멤버들이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음악 단체들이 협회라는 이름을 빌려 특정 회사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며, "멤버들의 용기 있는 결정으로 K-팝 산업이 더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맞받았습니다.
멤버들은 특히,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돌려 NJZ 멤버들의 홍콩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소식을 공연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폭로했습니다.
■ 어도어 "공연 무산 종용 없어"
멤버들의 입장 발표 직후 소속사 어도어도 곧바로 반박 입장문을 내고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어도어는 "어도어와 방시혁 의장은 뉴진스의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다만, 공연 주최 측에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줄 것과 전속계약에 기초해 어도어를 통한 공연 진행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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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m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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