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광대 후백제 유산 '조건부 현지 보존' 결정
김아연 2025. 2.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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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광대 주택재개발 구역에서 확인된 후백제 성벽과 관련해 '조건부 현지 보존' 결정이 내려지면서, 재개발 사업이 중단될 전망입니다.
국가유산청이 오늘(19) 문화유산위원회 매장유산분과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현지 보존'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재개발조합 측은 현지 보존 결정으로 재개발이 중단될 경우 보상과 철거 비용 등 1천 400억 원의 지급을 전주시에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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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광대 주택재개발 구역에서 확인된 후백제 성벽과 관련해 '조건부 현지 보존' 결정이 내려지면서, 재개발 사업이 중단될 전망입니다.
국가유산청이 오늘(19) 문화유산위원회 매장유산분과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현지 보존'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재개발조합 측은 현지 보존 결정으로 재개발이 중단될 경우 보상과 철거 비용 등 1천 400억 원의 지급을 전주시에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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