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수이 전 CPPIB 글로벌PE 대표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박종관 2025. 2. 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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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2월 19일 18:1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가 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PE) 대표(사진)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김 전 대표는 CPPIB에서 MBK파트너스를 비롯한 사모펀드(PEF)에 출자를 주도하면서 글로벌 PEF 업계 '큰 손'으로 주목을 받던 인물이다.

업계에선 CPPIB를 떠난 김 전 대표가 글로벌 PEF로 이직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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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EF 업계 '큰손' 김 전 대표 사외이사 후보로
경험과 네트워크 살려 글로벌 시장서 현대차 접점 늘리는 역할
이 기사는 02월 19일 18:1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가 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PE) 대표(사진)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김 전 대표는 CPPIB에서 MBK파트너스를 비롯한 사모펀드(PEF)에 출자를 주도하면서 글로벌 PEF 업계 '큰 손'으로 주목을 받던 인물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대표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김 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삼일PwC와 맥킨지컨설턴트,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금, 칼라일그룹 등을 거친 뒤 2007년 CPPIB에 합류했다. 2016년 CPPIB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에 오른 뒤 2021년부터 CPPIB PE 본부를 이끌었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로 운용자산이 6648억 캐나다달러(약 650조원)에 달한다. 

그는 현대차 사외이사를 맡아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글로벌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현대차의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CPPIB 내부에서도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했다. 그는 CPPIB의 첫 번째 해외 직원으로 입사해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 전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PEF 생태계가 자리 잡고 성장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동북아시아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우군으로도 유명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말 17년간의 CCPIB와의 동행을 마치고 회사를 떠났다. 업계에선 CPPIB를 떠난 김 전 대표가 글로벌 PEF로 이직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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