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테러에 손흥민만 더 공격 "한국인이 24시간 비난해도 SON은 주장 아니야, 이젠 돌파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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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축구 해설가 제이미 오하라(38)가 손흥민(32)을 비판하며 한국 축구팬들을 물고 늘어졌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그동안 토트넘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도움을 준 최고의 선수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손흥민은 스피드를 잃고, 누구도 제치지 못하는 선수가 됐다. 이제 대안을 찾아야 하고 손흥민은 더 이상 주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격양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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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축구 해설가 제이미 오하라(38)가 손흥민(32)을 비판하며 한국 축구팬들을 물고 늘어졌다.
오하라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한국인들의 비난 댓글이 24시간 내내 올라온다"는 오하라는 비판을 듣기보다 오히려 더 손흥민을 공격하는 쪽을 택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그동안 토트넘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도움을 준 최고의 선수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손흥민은 스피드를 잃고, 누구도 제치지 못하는 선수가 됐다. 이제 대안을 찾아야 하고 손흥민은 더 이상 주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격양된 목소리를 냈다.
한국 팬들이 오하라의 개인 계정을 찾아가는 이유가 있다. 오하라는 최근 들어 손흥민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비난을 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막 개막했던 지난해 9월부터 "손흥민은 곧 33살이 된다. 지금도 예리함을 유지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당장은 토트넘에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가 없기에 제외할 수는 없다. 그래도 새로운 왼쪽 윙포워드를 찾아야 한다"라고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미루면서 거취가 불투명하던 때 오하라는 매각에 힘을 실었다. 작년 12월 '더 부트룸'을 통해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였다. 다만 지금은 다르다"며 "손흥민을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그는 레전드였고, 나 역시 아주 좋아했다. 토트넘도 발전시켰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적인 레벨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반복했다.
근래 손흥민이 현지에서 뭇매를 맞는 지금 오하라가 빠질리 없었다. 손흥민은 오하라가 아니더라도 요즘 방출설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17년을 이어온 무관을 끊어낼 만한 두 컵대회에서 탈락한 게 원인이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절체절명의 순간 제몫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

손흥민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리버풀과 준결승 2경기를 비롯해 아스톤 빌라와 치른 영국축구협회(FA)컵 4라운드에 모두 출전했다. 에이스이자 득점을 책임지는 공격수였기에 골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손흥민은 모두 침묵하면서 빈손으로 끝났다.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놓치면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했다. 3경기 모두 조용했기에 실망감이 상당하다. 오하라도 기회라 여기는지 "토트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리더십 부재"라며 "감독과 주장에게서 비롯된다. 나도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을 맡을 그릇이 아니"라고 태클을 걸었다.
오하라는 "주장은 구렁텅이에 빠진 팀의 목덜미를 잡고 꺼낼 줄 알아야 한다. 손흥민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손흥민에게서 주장 완장을 뺏어서 다른 선수에게 줘야 한다"라고 강도 높게 말했다.
당연히 팬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특히 손흥민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국내 축구팬들이 오하라의 SNS에 반발이 크다. 오하라는 자랑하듯이 한국인들이 하루종일 자신을 괴롭힌다며 이런 상황까지 언급했다.

오하라의 손흥민 주장 뺏기와 달리 리더십을 알리는 보도도 있다.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이 신예 루카스 베리발을 달래는 모습을 주목했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경기 전 터널에서 19살의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에게 열정적인 격려를 전했다. 그는 베리발과 오랫동안 포옹하며 격려했고, 베리발을 고개를 끄덕였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선수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주장다운 모습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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