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AML HUB'로 금융전문가 지원 강화

핑거

핑거가 'AML HUB 플랫폼'으로 국제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ACAMS) 자격증과 멤버십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금융전문가의 글로벌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에 정식 오픈한 AML HUB는 핑거에서 제공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전문 플랫폼이다.

ACAMS와 제휴로 AML 국제공인 자격증 신청 지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범죄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융기관의 AML 역량 강화를 돕는 플랫폼이다.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자금세탁방지(AML) 대응 강화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AML HUB는 국내 금융전문가들이 국제 AML 기준에 따른 인증 자격을 보다 손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핑거는 AML HUB로 국내 금융권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금융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등 핵심 기술을 AML HUB 플랫폼에 적극 반영해 금융기관과 전문가들이 효과적인 AML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금융범죄 예방과 AML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 시점에서 ACAM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금융전문가들에게 최신 교육 및 인증 기회를 보다 손쉽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