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에 '이 과일' 추가했더니⋯가임기 여성·노년층 영양 상태 개선"

설래온 2025. 2.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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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가임기 여성과 노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1988-1994, 1999-2018년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에 있는 가임기 여성 1만6774명, 노년층 1만8784명을 대상으로 망고 섭취가 특정 영양소 섭취와 식단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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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망고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가임기 여성과 노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망고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가임기 여성과 노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Mom's Meals]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Nutrients'에 "식단에 망고를 포함한 가임기 여성과 노년층은 건강한 식습관 점수(Healthy Eating Index, HEI)가 각각 16%와 1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88-1994, 1999-2018년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에 있는 가임기 여성 1만6774명, 노년층 1만8784명을 대상으로 망고 섭취가 특정 영양소 섭취와 식단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이들을 망고 섭취 그룹과 비섭취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그 결과, 망고를 섭취한 그룹은 비섭취 그룹에 비해 섬유질과 비타민C 섭취량이 20% 이상 높았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엽산, 마그네슘, 칼륨 섭취량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그룹 모두 포화지방 섭취량이 낮았으며, 노년층에서는 단백질과 비타민B12 섭취량이 줄어 들기도 했다.

망고 섭취 그룹의 건강한 식습관 점수는 가임기 여성에서 16%, 노년층에서 13% 더 높았으며, 망고를 섭취한 그룹은 소고기, 가금류, 생선, 고형 지방(solid fats) 섭취량이 더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망고를 식단에 포함한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영양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망고. [사진=Tropical Mangoes]

책임 연구자인 레오나르도 오르테가(Leonardo Ortega) 박사는 "이번 연구는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과 노년층에서 망고와 같은 개별 과일이 특정 건강 문제 예방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망고는 섬유질·비타민C·엽산 등 여러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이를 식단에 포함하면 영양소 섭취를 늘리고 전반적인 식단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 URL: https://doi.org/10.3390/nu16020303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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