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조기 대선 나갈 수도..尹-이재명 청산, 한주먹의 힘이라도 보탤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2025. 2. 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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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안정..윤석열-이재명 청산이 시대정신"
"어느 한 개인 미워하는 것 아냐..자리 욕심 없어"
"한주먹 힘이라도 있다면 국가 위해 쓰고 떠날 것"
"이재명 발목 잡으려 출마?..그런 것까지 다 감안"
▲ 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다음 대선의 시대정신은 통합과 안정, 윤석열 이재명 정치 청산"이라며 "한주먹의 힘이라도 있다면 국가를 위해 쓰고 떠날 것"이라고 말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는 오늘(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출마할 거냐 말 거냐 문제까지 포함해서 제가 모든 것을 (뜻대로)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이라며 "그러나 한주먹의 힘이라도 있다면 국가를 위해서 쓰고 떠나겠다"고 말해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대통령의 자격"을 묻는 질문에 이 전 총리는 '국민통합, 준법정신, 도덕성'을 꼽은 여론조사를 언급하면서 "요즘 우리 정치판의 고민을 국민들도 느끼시는 것 같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은 국민통합, 법치주의, 도덕성 이 세 가지를 요구하고 있는데"라며 "우리 대선 후보들에 대한 고민 그리고 사회와 국민 분열, 안팎으로 위기가 닥쳤는데 국민들은 분열돼 있으니까 통합을 하고 가야 될 것 아니냐 하는 것이 국민들의 고민이고 저도 비슷하다"고 이 전 총리는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국민통합, 준법정신, 도덕성, 이거에 부합하는 후보들이 많이 있다고 보세요?"라고 묻자 이 전 총리는 특정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진 않은 채 "이제 국민들께서 그런 걱정을 하고 계시면 나중에 투표에 그게 반영이 되겠죠"라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어떤 건가요?"라는 질문엔 "지난주 광주에서 제7공화국 개헌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제가 '윤석열 이재명 정치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했는데"라며 통합과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습니다.

"안팎으로 위기가 많은데 국민은 분열돼 있고 정치는 지금 내전처럼 싸우고 있는데 이걸 빨리 통합을 시키고 안정을 시켜야 위기도 극복하고 새로운 대비도 할 것 아니냐. 그런 점에서는 편 가르고 싸우는 것을 수습하는 것이 시대의 요구가 아닌가 생각을 해요"라는 게 이 전 총리의 말입니다.

"'윤석열 이재명 정치의 청산'과 '윤석열 이재명 청산'은 다른 건가요, 같은 결인가요?"라는 질문엔 이 전 총리는 "결국은 같은 것이죠. 두 분이 다 정치인이니까"라며 "그러나 한 개인을 미워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다 라는 얘기죠"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나올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를 하는 건 아니시냐"는 질문엔 "출마할 거냐 말 거냐 문제까지 포함해서 제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그러나 한주먹의 힘이라도 있다면 국가를 위해서 쓰고 떠나겠다 그런 얘기지요"라며 "어떤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공헌인가 그걸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 전 총리는 답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다시 "한주먹의 힘이라도 있으면 국가를 위해서 쓰시겠다고 하는데 만약에 나오시게 되면 가령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면 '저거 왜 나와서 우리 피곤하게 하냐' 당장 이런 반응이 나올 것 같은데 그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묻자 이 전 총리는 "아니 그런 것까지 다 감안을 해서 (결정을 하겠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자리에 대한 욕심은 이미 버린 지가 오래됐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라며 "저 나름대로 이것이 국가를 위해서 좋은 길이다 하는 걸 찾아보겠다. 그게 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거나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이 전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안 나온다' 그렇게 말씀은 안 하시는 거 보면 어쨌든 가능성은 열어두시는 거네요"라는 확인 질문에 이낙연 전 총리는 "당연히"라며 "지금은 이제 여러 가지를 고민하는 거죠"라고 말해 재차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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