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 골든 타임을 사수한다"…압수수색 전담반 '프론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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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동인(대표변호사 황윤구)이 압수수색 방어에 특화된 별도 조직을 창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인 영장·포렌식팀 '프론트 라인'이 전담 변호사 8명 규모로 진용을 갖추고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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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전담 법관·공수처 차장 출신 여운국 변호사가 지휘
팀원 8명 중 절반이 검사 출신…파트너들이 현장 출동
'맞춤·신속·전문성' 모토…최적화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동인(대표변호사 황윤구)이 압수수색 방어에 특화된 별도 조직을 창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인 영장·포렌식팀 '프론트 라인'이 전담 변호사 8명 규모로 진용을 갖추고 가동을 시작했다. 압수수색과 체포·구속 위기 상황에서 의뢰인의 법적 권리를 최전선에서 지키는 특화된 전문조직이다.
![법무법인 동인 영장·포렌식팀 '프론트 라인'. 왼쪽부터 여운국·김상천·김숙정·허윤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동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9/inews24/20250219120039601vzqc.jpg)
사령탑은 여운국 변호사가 맡았다. 오랜 기간 서울중앙지법 부패사건 전담 재판부 재판장과 서울고법 부패전담부 판사로 이름을 날렸던 여 변호사는 압수수색에 관한 한 '공방과 심판'의 세 위치에서 모두 활약한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검사로 여러 대형 사건 수사를 지휘한 그는 법관 현직 시절 영장전담 법관을 역임했다.
여 변호사를 포함해 전담팀 8명 중 절반이 검사 출신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검사와 공수처 검사를 역임한 김상천 변호사, 인천지검과 공수처에서 역시 검사로 근무한 김숙정 변호사가 팀원이다. 김상천 변호사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원 출신으로, 법조계에서는 '해커 잡는 보안기술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종합 일간지 법조기자를 거쳐 공수처에서 수사기획관(검사)으로 활동한 허윤 변호사도 함께 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식약처 규제관련 자문을 맡은 조민경 변호사와 국세청·식약의약품안전처·건설공제조합 자문을 맡고 있는 조준호 변호사가 포진했다. 가상화폐와 금융분야 전문가인 김희승·신정욱 변호사도 배치됐다.
팀 이름부터 '프론트 라인'(Front Line/최전방, 최전선)인 만큼, 역량은 수사기관의 초기 강제수사 대응에 집중돼 있다. 사건 시작단계부터 수사기관의 예봉을 꺾는다는 개념이다. △맞춤형 솔루션 △신속대응 △전문성 △원스톱서비스를 모토로, 압수수색과 체포·구속영장 대응 2개 파트로 나뉘어 의뢰인을 방어한다.
![왼쪽부터 조민경·조준호·김희승·신정욱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동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0/inews24/20250220095400887keha.jpg)
압수수색 영장은 '상담-현장대응-포렌식-선별-조사참여'로 국면별 근접지원에 나선다. 특히 압수수색 현장에 파트너급 변호사가 직접 출동해 수사기관과 압수수색 방법을 협의하고 의뢰인에게 불리한 점은 직접 이의를 제기하며 적극 대응하는 게 특징이다.
의뢰인의 인신을 직접 구속하는 체포·구속영장 대응은 '상담-조사참여-체포-구속-사후대응' 순으로 처리한다. 상담 단계부터 수사대응 전략은 물론 수사 확대 가능성을 분석해 리스크를 제거한다. 영장 청구 단계에서는 프론트 라인만의 조사 시뮬레이션과 영장 청구 전 검사 면담 대응 등 실질적 방어기재를 가동한다는 게 강점이다.
'프론트 라인' 창설은 올 2월이지만 노하우와 자산은 동인의 21년 역량이 기반이다. 2004년 출범한 뒤 이달 기준으로 변호사 230여명, 판·검사 출신 전관 70명의 맨파워를 자랑하는 동인은, 국내 10대 대형 로펌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제수사 및 송무 분야의 전통적인 강호다.
때문에 이미 국정농단·총선 관련 등 대형 범죄는 물론, 가상화폐·시세조종 등 고난이도 금융범죄 사건과 의료·마약·조직범죄 사건 등 신종 사건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프론트 라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김숙정 변호사는 "수사실무에 최적화된 파트너 변호사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발로 뛰며 최고의 팀웍으로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체포, 구속, 조사 등 수사의 전 과정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대응하고 있다"며 팀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어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어 전략을 수립해 의뢰인에게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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