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양자대결 땐 이재명 51% vs 김문수 37%·오세훈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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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을 가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돼 양자 대결을 벌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어떤 후보와 맞붙어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조기 대선에서 이 대표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결할 경우 50.8%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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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을 가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돼 양자 대결을 벌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어떤 후보와 맞붙어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조기 대선에서 이 대표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결할 경우 50.8%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장관은 36.6%를 기록해 이 대표와 14.2%P(포인트) 차를 보였다.
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맞붙을 경우 이 대표는 51.3%, 오 시장은 31.7%를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19.6%P를 보였다.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양자 대결을 할 경우 두 사람은 각각 50.5%, 29%를 얻었다. 격차는 21.5%P다.
최근 책을 출간하겠다고 밝히며 정계 재등판을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대표와 양자대결에서 23.8%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 대표 지지율은 50.8%였다.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김 장관이 22.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이 15.1%, 오 시장 9.6%, 한 전 대표 8.8%, 홍 시장 7%,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4.9%,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6%로 그 뒤를 이었다.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이 대표가 46.4%로 다른 주자들을 압도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7%,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5.3%, 김동연 경기지사가 5.2%, 우원식 국회의장이 3.3%,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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