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대]승하차 1위 지하철역은 강남 아닌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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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잠실역이 강남역을 누르고 2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에 올랐다.
수송 인원은 총 24억1752만명, 하루 평균 660만525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승하차했다.
지난해 2호선은 하루 평균 196만4128명을 실어 나르며 1~8호선 중 가장 많은 수송 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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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강남, 구로디지털단지 등…2~4위도 2호선
성수는 2018년 42위→2024년 13위
2호선 잠실역이 강남역을 누르고 2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에 올랐다.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타고내렸다.

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를 19일 발표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지난해 총 160만499회 운행하며 4204만917km를 달렸다. 이는 지구 둘레(4만75km)를 1049바퀴 돈 것과 맞먹는다.
수송 인원은 총 24억1752만명, 하루 평균 660만525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중 저녁 6~7시 승하차 인원이 88만59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3개 역 중 가장 많은 승객의 발길이 오간 역은 2호선 잠실역이었다.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승하차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잠실역은 지하에 광역환승센터가 있어 평소에도 승객 통행이 활발한 데다 작년 8호선 별내선이 연장 개통하면서 구리·남양주 주민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야구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에 성공해 승객이 몰렸던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위는 홍대입구역(15만369명), 3위는 강남역(14만9757명) 순이었다. 강남역은 1997~2022년까지 26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잠실역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다가 지난해는 3위로 하락했다.
승하차 인원 상위 10개 역 중 1호선 서울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제외한 8개 역은 모두 2호선이었다. 지난해 2호선은 하루 평균 196만4128명을 실어 나르며 1~8호선 중 가장 많은 수송 인원을 기록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핫플' 2호선 성수역은 13위를 차지했다. 2018년만 해도 42위에 머물렀지만 2021년 첫 2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2022년 17위, 2023년 15위에 이어 지난해 13위로 올라섰다. 7년 만에 승객이 57% 늘어난 것이다.

김진수 (jskim@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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