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반대 쏟아지자 폭발 "그만 좀 해라" ('돌싱포맨')[종합]

조윤선 2025. 2.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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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돌싱포맨' 멤버들의 억지에 폭발했다.

또한 김지민이 코를 심하게 고는 김준호 때문에 각방을 넘어 각 집을 쓸까 고민한 적도 있다고 하자 탁재훈과 이상민은 "한 집에서 살 사람과 결혼해라", "한 침대에서 잘 사람과 결혼해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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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돌싱포맨' 멤버들의 억지에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예비 신랑' 김준호를 대신해 김지민이 일일 MC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최근 김준호와 김밥 때문에 싸운 일화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건강검진 재검 때문에 몇 시간을 금식했다. 첫 끼로 좋아하는 김밥을 문 닫기 전에 두 줄 샀다. 김준호와 같이 걸어오면서 커피 사 들고 오는데 김준호가 커피 무겁다고 김밥 봉지 안에 커피를 넣는 거다. 커피가 샌다고 했더니 잘 넣으면 괜찮다고 해서 실랑이를 했다. 결국 커피 넣고 왔는데 김밥이 다 젖어서 죽이 됐더라. 너무 화나서 '내가 쏟는다고 했잖아!'라고 하고 방에 들어갔더니 '김밥 갖고 그렇게 화낼 건 아니지 않냐'면서 본인이 화를 내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과 이상민은 기다렸다는 듯 "그러면 헤어져야 한다. 나중에 또 그렇게 싸운다", "지민이 말이 다 맞다", "퇴원하기 전에 헤어져야 한다"며 '결별'을 부추겼다.

그러나 김지민은 김준호가 자신의 팔꿈치에 뽀뽀할 정도로 로맨틱한 면모가 있다면서 감쌌다. 김지민은 "식탁에 앉아 있다가 뭘 떨어뜨려서 식탁 짚고 줍는데 뽀뽀를 하더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너무 예뻐서 얼굴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헤어져라. 변태다", "팔꿈치로 쳐버리지 그랬냐"며 또다시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 다샤도 '팔꿈치 플러팅' 이야기를 듣고는 "모르겠다. 좀 이상하다"며 난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지민은 "네가 더 이상하다"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지민이 코를 심하게 고는 김준호 때문에 각방을 넘어 각 집을 쓸까 고민한 적도 있다고 하자 탁재훈과 이상민은 "한 집에서 살 사람과 결혼해라", "한 침대에서 잘 사람과 결혼해야지"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진호는 "여기 다 악마다"라며 질색했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김준호, 김지민 커플에 대해 "솔직히 두 분이 동시에 온다면 매칭 대상은 아니다. 초혼, 재혼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선 매칭은 같은 초혼, 재혼끼리 한다"며 "(여성이) 초혼이고 나이 차이도 9살 나는 재혼 남성을 만난다고 한다면 (남성의) 재력, 외모적인 부분이 상당히 뛰어나야 매칭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진호는 "이 만남이 기적에 가까운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성지인은 "하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네가 아깝다'는 말을 듣는 것도 행복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탁재훈은 "진짜 남자가 안 아까워서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도 "준호 오빠네 가족분들이 어제까지도 말했다. (김준호가) 없을 때 꼭 '진짜 왜 결혼하냐'고 물어본다. 어머니도 '너는 왜 결혼하는 거냐. 비즈니스 아니냐'고 물으신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둘이 신혼집 알아보는데 집 문제가 꼬였다고 들었다. 김준호 집을 곧 비워야 하고, 김지민 집도 두 달 정도 후에 비워야 한다더라. 그래서 김지민이 방 하나 비니까 그사이에 와서 쓰라고 했더니 김준호가 '결혼하기 전에 호텔에서 홀로 두 달 정도 살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김지민은 "'두 달 정도 마지막 싱글 라이프를 누리고 싶다'고 하길래 나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다. 근데 나도 마지막으로 두 달 정도는 혼자 더 있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입을 모아 "헤어져라", "그럴 거면 평생 그렇게 지내라"라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고, 결국 김지민은 "몰라. 그만 좀 해라. 안 해. 결혼 안 하겠다"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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