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린 친정팀 후회하게 만들겠다" 요미우리 좌완 퍼펙트 피칭 끌어낸 분노[민창기의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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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좌완투수 이시카와 다쓰야(27)는 지난해까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던졌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요코하마가 육성선수로 계약 전환을 요구하자 새 팀을 찾아 떠났다.
좌투우타 이시카와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을 하고도 요코하마에 잡혀 재팬시리즈에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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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좌완투수 이시카와 다쓰야(27)는 지난해까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던졌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요코하마가 육성선수로 계약 전환을 요구하자 새 팀을 찾아 떠났다. 당시 상황이 정확하게 알려진 게 없지만, 이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가 깊었다. 요코하마를 떠날 수도 있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그럴 만도 하다. 좌투우타 이시카와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베이스타즈를 응원하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는 요코하마고를 졸업하고 호세이대학을 거쳐 2021년 고향팀 유니폼을 입었다. 요코하마가 육성 드래프트 1지명으로 불렀다.
완급 조절 능력이 좋은 좌완 불펜. 입단 2년차에 1군에 데뷔해 최근 2년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 28경기-32이닝, 2024년 15경기-14이닝을 던졌다. 지난 시즌엔 2홀드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6월 이후 1군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요코하마가 전력 외 통보를 하자 요미우리가 손을 내밀었다. 애정을 쏟았던 요코하마가 순식간에 적이 됐다. 요코하마 팬들은 방출과 이적을 아쉬워하며 응원했다.
18일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스타디움. 이적 후 첫 대외 경기에 나갔다. 그런데 상대팀이 요코하마다. 이를 악물고 던졌다.
1-3으로 뒤진 6회초 등판해 2이닝 무안타 무실점. 6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최고 시속 148km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요코하마 타선을 완벽하게 눌렀다. 일본언론은 특히 변화구 제구가 좋았다고 썼다. 투구수 22개.

서 시속 146km 직구가 좌타자의 바깥쪽 낮은 코스를 찔렀다. 이시카와는 다음 타자 이노우에 겐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2B2S에서 시속 146km 높은 직구로 배트를 끌어냈다.
7회엔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았다.
이시카와에게 의미 깊은 호투였다. 그는 솔직했다. 상대가 옛 소속팀이어서 더 잘 던지고 싶었다. "다른 팀을 상대할 때와 기분이 달랐다. 나를 내보낸 걸 후회하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즌 내내 오늘 같은 피칭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시카와는 앞서 9일 라이브 피칭을 했다. 타자 8명을 상대로 탈삼진 5개를 잡는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요미우리에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이적 충격이 그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
한편, 요미우리는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7회말 8번 아키히로 유토가 동점 2점을 터트리고,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쳤다. 투타에서 이적생과 기대주가 펄펄 날았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을 하고도 요코하마에 잡혀 재팬시리즈에 나가지 못했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리그 3위 요코하마에 충격패를 당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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