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인사들, 통화 긴축 선호 '매파'적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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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인사들이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 입장을 거듭 드러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결국 내려가겠지만, 꽤 험난할 것"이라며 "올해 금리 인하를 논하기엔 전 세계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는 "통화 정책은 지금도 긴축적이지만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계속 확인될 때까지는 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다음 조정이 있기 전까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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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인사들이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 입장을 거듭 드러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결국 내려가겠지만, 꽤 험난할 것"이라며 "올해 금리 인하를 논하기엔 전 세계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는 "통화 정책은 지금도 긴축적이지만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계속 확인될 때까지는 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다음 조정이 있기 전까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고르지 않다"며 "지금 당장은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 내 매파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전날 공개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 얻고 싶다"며 "인플레이션 상향 위험이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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