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밀어주기 의혹 있었는데...꼴등으로 결승 1차전 종료 '충격' ('현역가왕2')

최지연 2025. 2. 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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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환희의 무대를 두고 설운도, 남진 반응이 엇갈렸다.

18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10명의 현역이 최후의 결승전에 오른 가운데,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이 진행됐다.

이때 남진은 "노래는 물론 세상은 변해간다. 환희 씨처럼 듣지 못했던 음색, 감정을 원하는 게 '현역가왕2'다"라며 환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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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방송

[OSEN=최지연 기자] '현역가왕2' 환희의 무대를 두고 설운도, 남진 반응이 엇갈렸다.

18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10명의 현역이 최후의 결승전에 오른 가운데,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이 진행됐다. 

이날 환희는 신곡 '울티마 노체'를 선곡해 익숙하게 리드하며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뒤 주현미는 "톤을 아예 바꿨다. 그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평가한 반면 설운도는 환희에게 쓴소리를 전했다. 

설운도는 "제가 환희 씨에게 조언을 하나 하자면 자기가 잘해왔던 장르는 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지 않았냐"며 "처음 이 장르에 도전한다고 하지만 대중은 냉정하다. 내가 환희 씨라면 이 곡을 안 했을 거다"라고 지적했다.

'현역가왕2' 방송

이어 "항상 보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충분히 검증 받았고, 지금까지 왔다는 것은 검증 받았다는 뜻이니까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때 남진은 "노래는 물론 세상은 변해간다. 환희 씨처럼 듣지 못했던 음색, 감정을 원하는 게 '현역가왕2'다"라며 환희를 응원했다.

남진은 "신곡 미션도 새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거다. 환희 씨는 새로운 장르에 가장 어울리는 가수 중 하나다. 앞으로 이 시대에 가장 어울리고 기대되는 가수가 우리 환희 씨라고 생각한다"고 평가를 마쳤다. 

연예인 마스터들의 평가도 상이한 가운데 환희는 총점 745점을 받아 조금 부진한 성적으로 결승 1차전을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밝혀진 최종 순위에서 환희는 10위를 차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현역가왕2'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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