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닷새째' 교황, 폐렴 진단..."추가 약물치료 필요"

유투권 2025. 2. 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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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으로 닷새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교황청은 현지 시각 18일 성명을 통해 "흉부 CT 촬영 결과, 교황의 양쪽 폐에 폐렴이 발생한 게 확인됐으며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겨울철엔 기관지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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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으로 닷새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교황청은 현지 시각 18일 성명을 통해 "흉부 CT 촬영 결과, 교황의 양쪽 폐에 폐렴이 발생한 게 확인됐으며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교황이 양호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교인들이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겨울철엔 기관지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 편입니다.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에 시달리던 교황은 지난 14일 검사와 치료를 위해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때문에 지난 16일 성 베드로 광장 삼종기도를 주례하지 못한 교황은 19일로 예정된 일반 알현도 취소했습니다.

또 의료진 권고에 따라 일요일인 오는 23일까지 모든 외부 일정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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