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지난해 일평균 196만명 수송…최다 이용역은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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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많은 승객의 발길이 오간 역은 '2호선 잠실역'이었다.
지난해 2호선은 하루 평균 196만4128명을 실어 나르며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많은 수송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지하철 운영기관(광주·대구·대전·부산·인천)의 일 평균 수송 인원을 모두 더한 것(191만여 명)보다 많은 수치다.
성수역은 2018년만 해도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이 5만6000여 명으로 4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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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많은 승객의 발길이 오간 역은 '2호선 잠실역'이었다.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승하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를 19일 발표했다. 2호선 '잠실역'이 강남역을 누르고 2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7년 전 40위 권에 머물렀던 2호선 성수역이 13위까지 급등했다.
수송 인원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총 24억1752만명으로 하루 평균 660만 5250명으로 집계됐다.월별 수송 인원을 살펴보면 행락객이 늘어나는 5월이 2억1159만 4259명으로 가장 붐볐다. 연말 모임 등 영향으로 12월(2억1114만6518명)과 11월(2억1073만3023명)이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승객이 가장 많고 일요일이 가장 적었다.
또 하루 중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았다. 첫차가 운행을 시작하는 오전 5시30분부터 6시 사이는 자정 이후보다도 이용객이 70% 이상 많았다.
연중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3월 28일 목요일'이었다. 일 평균 수송 인원인 660만명보다 186만명 더 많은 846만명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여의도·석촌호수 등 서울 곳곳에서 열렸던 봄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통행량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수송 인원이 가장 적었던 날은 설날이었던 2월10일 토요일이다. 평소의 35% 수준인 231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했다.
승하차 인원 상위 10개 역 중 1호선 서울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제외한 8개 역은 모두 2호선이 차지했다. 잠실역과 △홍대입구역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삼성역은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 10만명을 넘기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호선별 승하차 인원도 2호선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2호선은 하루 평균 196만4128명을 실어 나르며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많은 수송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지하철 운영기관(광주·대구·대전·부산·인천)의 일 평균 수송 인원을 모두 더한 것(191만여 명)보다 많은 수치다.
성수동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핫플'로 자리 잡으며 2호선 성수역도 약진을 거듭했다. 성수역은 2018년만 해도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이 5만6000여 명으로 42위에 머물렀다. 그러다 2021년 첫 20위권 진입 후 2022년 17위, 2023년 15위로 오르다 지난해 하루 평균 8만8059명이 승하차하며 13위까지 뛰어올랐다. 7년 만에 승객이 57%나 늘어난 것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화되는 시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열차 운행 시간 탄력적 조정, 다기능 지하철 키오스크(발권기) 설치 등 지하철 운용 패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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