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소식] 무신사, 지난해 외국인 매출 6배 증가…100개국서 방문 外

박윤희 2025. 2. 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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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지난해 외국인 매출 껑충…매출 200억원 돌파

무신사 제공
지난해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다녀간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성수, 홍대 등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K-패션’을 접한 해외 관광객들의 출신 국가도 100개국을 돌파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신사가 2024년 오프라인 편집샵 3곳(홍대, 대구, 성수@대림창고)과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19곳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의 텍스프리(Tax-free)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해 2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으로 비교해보더라도 2024년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외국인 매출이 90%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서울 성수동에 해외 관광객 및 여성 고객을 겨냥해 오픈한 편집샵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발생한 전체 거래액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인 44%로 거의 절반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이는 텍스프리 매출만 집계한 것이라 실제 부가세를 환급받지 않은 고객까지 더하면 수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캐주얼 패션 브랜드 ‘팔렛(Fallett)’과 잡화 브랜드 ‘스탠드 오일(STAND OIL)’ 같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외국인 매출 기준 랭킹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는 △명동 △성수 △한남 플래그십 △홍대 등의 외국인 매출 합산 비중이 전체의 70%를 돌파하며 필수 쇼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분류해보면 2024년말 기준 100개국 이상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신사 스토어 편집샵에는 2024년 한해 동안 90개국 고객들이 다녀갔고,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해외 관광객의 출신 국가는 총 136개국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텍스 리펀 기기 도입과 외국어 안내문 등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 서포터즈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 모집

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의 서포터즈 ‘AK Lover’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SNS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은 애경산업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신상품 및 스테디셀러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전문적인 콘텐츠 발행은 물론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애경산업 서포터즈이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별로 블로그팀, 인스타팀, 숏폼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2월 18일부터 3월 5일까지 AK Lo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3월 11일 선정자가 발표한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에 발탁된 크리에이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선정자 전원에게 애경산업 제품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활동 기간 내 최우수자에게는 상금 30만원 지급 및 AK Lover 10만 포인트가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기획했다. 지원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애경산업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헤어 스타일러, 무선 이어폰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지원 방법은 AK Lov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킨1004, 日서 흥행몰이…오프라인 확대해 이어간다

스킨1004 제공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일본 최대 규모 리테일 체인 ‘돈키호테(Don Quijote)’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다. 스킨1004는 이달 전체 돈키호테 매장 중 53%가량인 250개 입점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총 400개 매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 전역에서 지점을 운영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보유한 돈키호테의 리테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스킨1004는 ‘로프트(LOFT)’, ‘프라자(PLAZA)’를 비롯한 주요 버라이어티샵에도 입점을 성사시키며 오프라인 매장에 기반해 일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로프트에 입점한 3000여 개 스킨케어 상품 중 스킨1004의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 판매 랭킹 11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도 이달 8일까지 진행한 큐텐(Qoo10)의 ‘메가포인트’ 행사에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패드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이 포함된 ‘굿바이 겨울 촉촉 진정 세트’로 세트 상품 부문 1위에 올랐고, 전체 랭킹 11위에 등극했다. 지난 1월 라쿠텐(Rakuten)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패드 △마다가스카르 톤 브라이트닝 캡슐 앰플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등으로 구성된 ‘백옥 피부 케어 세트’가 세트 상품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스킨1004 곽인승 총괄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경쟁하는 일본에서 스킨1004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아울러 유통 판로를 확장하며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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