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꼴찌까지 3점' GS칼텍스, 올시즌 현대건설전 '첫승'하고 6위 턱밑 추격[장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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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GS칼텍스의 반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 시즌 현대건설전 첫 승을 신고한 GS칼텍스는 승점 2점을 추가해 7승22패의 승점 24를 만들었다.
GS칼텍스의 올 시즌 현대건설전 첫 세트 승리였다.
GS칼텍스는 결국 15점에 압도적으로 빠르게 도달해 올 시즌 현대건설을 처음으로 꺾고 탈꼴찌의 희망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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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최하위 GS칼텍스의 반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 시즌 처음으로 현대건설을 꺾으며 '탈꼴찌'까지 단 3점을 남겨뒀다.

GS칼텍스는 1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3-2(25-22, 16-25, 19-25, 25-22, 15-6)로 승리했다.
올 시즌 현대건설전 첫 승을 신고한 GS칼텍스는 승점 2점을 추가해 7승22패의 승점 24를 만들었다.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27)과의 격차는 단 3점이다.
이날도 GS칼텍스의 주포 실바는 35점으로 불을 뿜었다.
시즌 내내 압도적인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GS칼텍스가 어느덧 '탈꼴찌'를 꿈꿀 수 있는 위치까지 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승22패로 승점 22를 올려, 승점 27(9승19패)의 6위 페퍼저축은행을 5점 차로 추격하고 있던 것. GS칼텍스가 이날 현대건설을 5세트 전에 꺾는다면 승점 3을 추가해 페퍼저축은행과의 격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었다.
물론 올 시즌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게 절대적으로 약했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현대건설 상대로 승리는 고사하고,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것. 하지만 현대건설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가 부상으로 빠져있고, GS칼텍스의 조직력이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는 힘들었다.
GS칼텍스는 아니나 다를까 1세트부터 반전을 썼다. 20-20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GS칼텍스의 에이스 실바가 퀵오픈에 이은 서브 에이스까지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실바는 23-21에서 강력한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으며, 한 점을 실점했지만 뚜이가 깔끔한 이동 공격으로 25-22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GS칼텍스의 올 시즌 현대건설전 첫 세트 승리였다.

하지만 GS칼텍스는 1세트의 기세가 무색하게 2, 3세트를 현대건설에게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1-2 역전을 당했다. 이전과는 남다른 기세로 현대건설로부터 1세트를 가져왔기에 더욱 아쉬웠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수 없는 GS칼텍스는 4세트를 극적으로 잡더니 5세트 초반부터 4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이후 상대 범실을 계속 이끌어내다가 실바의 2연속 서브 에이스까지 터져 11-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결국 15점에 압도적으로 빠르게 도달해 올 시즌 현대건설을 처음으로 꺾고 탈꼴찌의 희망을 더욱 높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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