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건희 여사, 중앙지검 소환 된다..尹부부 '다이아폰' 포렌식 조사해야"

박지혜 2025. 2. 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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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부 지지자들 재판관 집앞 난동, '헌법 파괴 행위'

- 최상목 권한대행, 지지자 난동 '엄벌' 지시해야

- 권영세 '계엄 해제 표결 불참' 발언.. 말인지 떡인지

- '명태균 사건' 중앙지검行... 김건희 여사 소환 위한 것

- 檢, 尹 부부 소환 조사 통해 납득할 만한 결과내야

- 김건희-조태용 문자, 尹 측 제출 증거... '바보들'

- 계엄 사건, 특검 통해 한 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 국정원장 출신으로서 영부인과 문자할 이유 없어

- 곽종근 회유? 민주당이 왜 그런 바보짓을 하나

- 이재명, 압도적 차기 대선 주자... 우리가 도와야

- 이재명 통합 행보, 더 큰 민주당 위해 잘한 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오늘 2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입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 박지원 :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 신율 :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9차 변론 기일 진행되고 있는데 제가 YTN 속보를 보고 있는데 계속 윤석열 대통령 측은 선거 시스템에 대한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박 의원님은 국정원장도 지내셨죠? 5선 의원이시죠? 장관도 지내셨죠? 그런 분으로서 이거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아니 전 세계가 우리나라 중앙선관위원회와 헌법재판소를 존경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시스템은 민주 후진국에 다 수출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현재 선관위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친구 중에 한 분을 임명했잖아요. 그분도 부정 선거가 아니다. 선거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왜 그걸 가지고 저렇게 끝까지 의심을 하고 물고 늘어지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신율 : 그리고 지금 헌법재판소 얘기가 나왔는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헌재 흔들기를 계속하는 모양이에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집에까지 찾아가서 시위하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이것은요 서부지법 난동 사건과 재판장들을 규탄해서 잡으러 다니는 것하고 똑같이 헌법을 파괴하는 국가 기강이 무너지는 겁니다. 어떻게 우리가 사법부에 특히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집까지 찾아가서 이러한 폭동을 일으키는 것은 민주 국가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법치 국가의 기강이 무너지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 말씀 하셔야 된다. 그리고 엄벌에 처하도록 지시를 하셔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러니까 최상목 권한대행이 직접 나서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입장을 밝히면서 처벌에 있으며 처벌해야 된다 이 말씀이신데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서부지법 그러한 침범 사건에 대해서도 법사위에서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한테 이건 중대한 사법권의 침해이고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기 때문에 최상목 권한대행이 한 말씀하시고 처벌을 지시하는 것이 국가 기강을 위해서나 민주주의 국가로서 사법권을 세우는 길이다라고 했는데 아직 안 하시더라고요. 이번에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 집 앞에 가서 저런 난동을 부리는 것은 저는 민주주의 파괴 사법주의 파괴 그렇기 때문에 대행께서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 말씀하시고 처벌을 지시하시는 것이 옳은 대행이 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런데 의원님께서 보실 때 탄핵 심판 막 이런 식으로 흔들면 그게 탄핵 심판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 그건 영향을 끼친다고 하면은 헌법재판관이 아니고 사법부의 재판장이 아니겠죠. 법과 그러한 변론 여기에서의 양심에 의거해서 판결을 하는 거고 특히 헌법재판소는 형사 재판이 아니에요. 유무죄를 따지는 게 아니고 헌법을 어떻게 파괴했느냐 어떻게 헌법 그래서 일탈했느냐 이러한 것만 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국회 계엄법에도 국회는 올 수 없는 계엄군을 유리창을 때려 부시고 들어오게 한 행위 헌법기관인 선관위에 계엄군이 간 것 서부지법 파괴 행위 이러한 것만 보더라도 이것은 내란 행위로 처벌의 인용의 판결이 되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측에서 지금 형사 재판을 준비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느껴집니다.

◆ 신율 : 그러니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형사 재판을 헌재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 말씀이신가요? 형사 재판을 헌재에서. 알겠습니다. 그런데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헌재가 너무 흔들려서 바로 세우느라고 지적하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그분은 과거에 저도 참 괜찮은 분으로 그래도 윤석열 정권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정치도 하셨고 참 바른 생각을 하신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제 평가가 완전히 틀렸더라고요. 지금 보십시오. 내란은 아니고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이라는 거예요. 권영세 대표가 그런 말씀하시잖아요. 국회에 나가 계셨더라도 비상계엄 해지 거기에는 투표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게 말인지 떡인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정치를 하는 사람이 일국 여당 대표가 그러한 망언을 계속하는가 있을 수도 없지만은 헌재를 지금 흔들고 있는 것은 누굽니까? 바로 국민의힘 아니에요. 그들과 함께 행동하는 극우 보수 세력 아니에요 이것을 말려야지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정치 지도자로서 대단히 유감스러운 잘못된 발언이다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신율 : 명태균 의혹 관련 얘기도 여쭤볼게요. 서울지검으로 사건이 이송이 되죠. 그런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 여부가 그래서 관심이 쏠리는데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기 위해서 서울중앙지검으로 보낸 것 아니에요? 저는 지금까지 창원지검에서 뭘 수사를 했습니까? 이제와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어제부로 이송했다 할 말이 없잖아요. 창원지검에서도 서울중앙지검의 민원 검사들을 파견 받아가지고 지금까지 했단 말이에요. 그렇지만은 이제라도 서울중앙지검에서 제대로 수사를 해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그런 결과가 나와야 되고 특히 김건희 윤석열 소환 조사를 해야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명태균 씨의 황금폰과 개인 PC가 창원지검에 압수돼 있잖아요. 더 중요한 윤석열 김건희 이 두 분의 다이아몬드 폰이 압수돼서 포렌식 한 결과를 내놔라 하는 것을 촉구합니다.

◆ 신율 : 예 근데 그게 가능할까요?

◇ 박지원 : 왜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것을 못하면 검찰이 아니죠. 어떻게 됐든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개시하면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그것부터 출발해야 국민이 늦었지만 신뢰하게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리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의원님께서는 국정원장도 지내셨고 하시니까 그런데 이 김건희 여사하고 조태용 국정원장이 계엄 직전에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그런 것들이 탄핵 심판 과정에서 밝혀졌다고 하는데

◇ 박지원 : 자기들이 제출한 증거에서 나와버렸잖아요.

◆ 신율 : 그런데 이게 의원님 국정원장 하실 때 이런 일은 없으셨다라고 저도 기사에서 봤는데 이게 없는 게 당연한 거고 있는 게 왜 했지라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거 아니겠어요?

◇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언론이 관심을 갖고 국민들도 의혹을 갖는단 말이에요. 이러한 것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밝혀낼 수 있는 것이 내란 특검입니다. 그런데 최상목 대행이 거부권 행사를 하는 것이 그 자체가 잘못이다. 제가 김대중 정부에서 사실상 이희호 여사님을 5년간 모셔봤고 문재인 정부에서 2년간 국정원장을 하면서 김정숙 여사를 봐 왔지만은 국정원장하고 영부인이 문자를 주고받을 그런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업무하고 영부인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단 해외 순방을 할 때 만약 미국을 가신다 하면은 외교부나 국정원이나 관계 참고 자료를 작성해서 대통령실 비서실로 올려줍니다. 거기에 영부인 문제가 있다고 하면은 질 바이든 여사는 미국 영부인이죠. 퍼스트레이디는 이런 것을 좋아하고 그런 여러 가지 문제를 잘 만들어 가지고 그 서면 자료와 함께 때로는 동영상 비디오로 구성을 해서 올려주는 것이 전부이지 그것도 비서실 통해서 보내지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김건희 여사는 오만 군데 다 국정 개입을 했기 때문에 의심할 만한 여지가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니까 그건 잘 모르겠어요.

◆ 신율 : 그리고 오늘 주목받는 게 707 특수임무단장이죠. 김현태 단장이 민주당의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 사령관을 조직적으로 회유한 정황이 있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지원 : 김현태 대령은요 법사위 청문회 때 나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부하들은 죄가 없다 자기가 지시를 받고 국회 본회의장을 차고 들어왔다. 모든 것이 자기 책임이다라고 해서 저는 홍장원 국정원 1차장과 김현태 707 특임단장에 대해서는 훌륭하게 평가하고 저렇게 부하한테 책임을 넘기지 않고 자기 잘못이라는 거 그리고 상관으로부터 지시받았다는 내용을 솔직하게 얘기했기 때문에 저 두 분은 처벌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는데요. 저는 민주당에서 그러한 바보짓은 하지 않았을 거예요. 왜 그걸 하죠? 이미 얘기했는데 저는 그래서 그러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신다는 건데 지금 이게 그러니까 보는 사람은요. 이게 핵심인지 아닌지에 대한 구분을 일반 사람들은 잘 하기가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말이 이랬다 저랬다 하고 회유 이러니까 굉장히 혼란스러운 건 사실이거든요.

◇ 박지원 : 그런데 저도 오랫동안 재판을 받아보고 검찰 조사를 받아보면은 기억이 헷갈릴 때가 있어요. 그런데 김현태 대령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메모에 대해서 네 가지 버전이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은 같다 하는데 그러한 것을 홍장원 1차장의 진술이 지극히 윤석열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매도를 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세요. 방첩사령관한테 전화 와서 이 사람 이 사람 체포하자라고 했을 때 자기가 메모지에 받아썼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게 흘려 썼기 때문에 보좌관 시켜서 정서했다 이런 건 얘기가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구체적 내용은 모르지만은 본질은 진실을 얘기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그리고 이건 조금 다른 문제인데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치 9단이라는 말씀을 들으시고 다선 의원에다 국정원장이 장관까지 지내셨고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박지원 의원만큼 이 모든 완벽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 없는데 근데 일부 언론 보니까 만일의 경우가 발생하면 나라도 대선에 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 박지원 : 얘기할 수도 있겠죠. 열흘 전에 광주에서 정치부장 아홉 분하고 간담회를 했고 엊그제 월요일날 일요일날 편집보도국장 열 분하고 식사를 하면서 간담회를 했어요. 그러면서 호남에서는 압도적으로 정권 교체를 해야 되고 가장 유리한 후보가 이재명 대표다. 압도적이에요. 오늘 아침에 광주 KBS가 갤럽하고 여론 조사한 것도 제가 퍼센테이지를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마는 그러니까 압도적인데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지 않겠느냐 우리가 도와주자 나는 돕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물론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분도 있죠. 사법 처리 운운 사법 리스크 운운하면서 그러면은 내란 세력 동조 세력을 지지할 거냐 그건 아니다. 그러면 대안이 누구냐 제시를 못하더라고. 그럼 박지원이가 하겠다 하니까 그 10명 중에서 두서너 사람이 아 좋다 라고 해서 그런 얘기예요. 결국 이재명 대표가 호남에서는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거기에 대한 문제를 얘기해서 없지 않냐 그럼 내가 나가면 어쩌냐 하니까 불행하게도 열 분 중 두 서너 사람이 좋다 이걸 기사로 썼는데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요.

◆ 신율 : 전혀 아니죠. 충분히 자격과 경력과 경륜과 시각이 충분히 자격이 있으시죠. 그런데 지금 광주 충북 여론조사 말씀하셨는데 여기에서 지금 범보수 후보 1위가 유승민 전 대표가 된 모양이에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광주에서는 유승민 대표가 광주에 와서 TV 토론도 저하고도 한 서너 차례 했어요. 왜 광주 언론들이 유승민 전 의원을 찾느냐 상당한 지지가 있어요.

◆ 신율 : 그렇군요. 아니 국민의힘은 지금 누가 어떻게 되는지 안개 속에 있어가지고 그런데 하여간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재명 대표가 김경수 전 지사 만났고 김부겸 전 총리 만나고 임종석 전 실장도 만난다고 하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아주 잘 하시는 것 아니에요?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 대로 더 큰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포용하고 과거에 서운했던 분들을 만나자 잘 대화를 하는 게 좋다. 그런 의미에서 박용진 전 의원도 이재명 대표가 만나기로 했고 박영선 전 장관도 저하고 상당히 깊숙하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 신율 : 포용을 해야 되고 이게 우클릭이다. 그런데 본인은 항상 난 그 자리에 있는데 내가 왜 우클릭이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떠오르는 게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예외 조항 이거 주장했는데 이게 결국 이견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반도체 특별법 국회 소위 통과를 못 했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아직은 통과가 못 된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주 52시간제는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소위 개정을 찬성합니다. 저는 처음 주 52시간 할 때부터 목포에 조선 회사들이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총량은 52시간을 지키더라도 적용은 탄력적으로 하자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국회에서 어떤 결정이 날지 아직 두고 봐야겠지만 저는 주 52시간제를 총량은 지키면서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이게 그러니까 결국은 중도 실용 이런 거에 일환이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거죠?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미국에서도 트럼프 정부에서 이재명 대표를 포린폴리시에 보도된 거에 보면은 실용적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김대중 대통령도 굉장히 실용적이잖아요.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도 당선을 위해서 집권을 하면서 약간 우클릭을 많이 했어요. 그때도 많은 소위 집토끼들이 비판을 했지만은 그래도 집권을 해서 바른 정치 바른 경제를 하는 게 좋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가 약간 우클릭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국민의힘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거기도 약간 좌클릭 하는 것이 좋다 그런 생각을 평소에 갖습니다.

◆ 신율 : 그런데 지금 트럼프 말씀하셨으니까 물론 박지원 의원님께서는 옛날에 미국에서 그 뉴욕인가요? 한인 회장도 하시고 그러셔 가지고 그런데 지금 한덕수 총리가 미국통이고 이렇다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통상 전문가고 이거 탄핵 심판 이거 빨리 끝내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아니 그것은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할 문제이고 지금 현재 최상목 대행도 경제 전문가 아니에요?

◆ 신율 : 근데 미국 통은 아니시죠?

◇ 박지원 :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좋나요? 그렇기 때문에 특히 한덕수 총리는 주미 대사를 했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바이든 대통령과 한국사람 중에서 가장 가까운 분이에요. 저도 잘 알아요. 그렇지만은 포린 폴리시 보면은 외교 잡지 잘 아시잖아요 외교 잡지로 가장 권위 있는데 거기에 보면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름을 딱 박았더라고요. 나경원 의원 등 여러 분이 트럼프 쪽을 접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이 아니고 같이 손잡고 가는 것이 보수로 좋다 라고 하니까 트럼프에서는 민주주의를 파괴했고 내란 한 사람하고 어떻게 손잡고 가느냐 이재명 대표는 굉장히 실용적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와 손잡고 간다 이런 기사를 보고 미국에서도 이재명 대표를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신율 : 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박지원 : 네.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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