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파이어' 국내 출시… 중증 천식 치료 전환점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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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1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화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국내 중증 천식 치료 현황과 테즈파이어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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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1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화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국내 중증 천식 치료 현황과 테즈파이어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테즈파이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간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hymic Stromal Lymphopoietin, TSLP)' 차단제다. TSLP는 천식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 매개 물질로, 테즈파이어는 이를 억제해 특정 바이오마커나 천식 표현형에 구애받지 않고 광범위한 환자에게 효과를 보인다. 2023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곧 출시될 예정이다.
중증 천식, 개인 부담 넘어 사회경제적 문제
박흥우 교수는 중증 천식의 질병 부담을 강조하며 "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와 조절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가 많아 일상과 직업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중증 천식 환자의 절반(47%)이 매년 급성 악화를 경험하며, 조절되지 않는 천식 치료에 일반 환자의 5.3배에 달하는 의료비가 소요된다. 또, 중증 천식으로 직업을 잃는 환자가 44.4%에 달할 정도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박 교수는 "생물학적제제가 등장하면서 치료 옵션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며 "특히 비(非)2형 염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테즈파이어는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SLP 차단' 작용, 천식 악화율 획기적 감소
이화영 교수는 테즈파이어의 기전과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하며 "TSLP 차단을 통해 혈중 호산구, IgE, FeNO, IL-5, IL-13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감소시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테즈파이어는 임상 2상 'PATHWAY 연구'와 임상 3상 'NAVIGATOR 연구'를 통해 천식 표현형 및 바이오마커 수치와 관계없이 천식 악화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PATHWAY 연구(52주 투여)에서 테즈파이어군의 연간 천식 악화율은 0.20으로, 위약군(0.72) 대비 71% 감소했다. 또 NAVIGATOR 연구(12~80세 환자 대상)에서도 연간 천식 악화율이 56% 감소했으며, 치료 효과 발현 시점이 2주차로 빨라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 사업부 김지영 전무는 "테즈파이어는 중증 천식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바이오마커나 천식 표현형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혁 기자 (every83@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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