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절친' 왕대륙, 병역기피 혐의 체포…"허위 진단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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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대만 첫사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만 배우 왕대륙(33)이 병역기피 혐의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타이완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타이완 신베이 지방검찰청은 왕대륙을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후 왕대륙을 포함해 10명 이상이 같은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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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대만 첫사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만 배우 왕대륙(33)이 병역기피 혐의로 체포됐다.

1시간가량의 수색이 벌어지는 동안 왕대륙은 침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택 수색이 끝난 뒤 검찰은 그를 소환했다.
검찰은 한 의사가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일부 남성의 병역 기피를 돕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후 왕대륙을 포함해 10명 이상이 같은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현재 대만은 한국과 비슷한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무 군복무 기간은 1년이다. 2022년 5월 개정된 병역법에 따르면 병역 대상자가 징집을 피할 목적으로 허위 신고를 하거나, 병역 회피를 위해 사실을 은폐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후 빅뱅 출신 승리와 친구 사이로 ‘버닝썬’ 사건에서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당시 승리와 정준영 등은 성매매 알선,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왕대륙이 승리와 함께 클럽에서 찍었던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승리 게이트’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왕대륙은 영화 홍보를 위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승리를 필두로한 ‘버닝썬 게이트’가 확산되면서 간담회를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왕대륙 측은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사이”라며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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