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비상 걸린 유럽 … 방산ETF '활활'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2025. 2.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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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과정에서 유럽을 배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방산업체와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가 크게 올랐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방산'과 'PLUS K방산'도 이날 각각 6.5%, 6.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에선 17일(현지시간) 독일의 라인메탈이 34%, 스웨덴의 사브(Saab)가 16% 오르는 등 대형 방산업체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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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일제히 증액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과정에서 유럽을 배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방산업체와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이 주도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결속력이 약화되며 '안보 비상'이 걸린 유럽 각국이 방위비를 증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우주방산'은 전날보다 7.5% 오른 1만7030원에 마감했다.

이 상품은 'iSelect 우주방산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국내 방산주에 중심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방산'과 'PLUS K방산'도 이날 각각 6.5%, 6.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 LIG넥스원(9%), 한국항공우주(7%)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방산주 랠리를 이끌었다.

유럽 증시에선 17일(현지시간) 독일의 라인메탈이 34%, 스웨덴의 사브(Saab)가 16% 오르는 등 대형 방산업체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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