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상 수상한 태국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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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반 텝(Baan Tepa) 오너 셰프 추다리 탐 데바캄(Chudaree 'Tam' Debhakam)이 농심 신라면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상 2025를 수상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탐 셰프는 "이 상은 여성 리더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내 꿈은 다음 세대 여성 셰프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과 더불어 자신을 잃지 않고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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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셰프는 현지 농산물과 다양한 식자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본인의 집을 독창적인 다이닝과 정원으로 재구성한 것을 주목받았다.
국제무대에서 태국 요리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탐 셰프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 소속 350여 명으로부터 기술과 전문성, 나아가 예술성까지 겸비한 여성 셰프로 평가 받았다.
오는 3월 25일,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탐 셰프는 직접 수상의 영광을 누릴 예정이다.
뉴욕 국제 요리 학교에서 공부한 탐 셰프는 태국 하베스트 SOS와 유엔 환경 계획의 지속 가능성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20년에 문을 연 반 텝은 식사 공간과 유기농 식자재 정원까지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탐 셰프의 철학이 담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매콤한 요리, 면 요리 그리고 민물 새우 요리 등을 포함해 7코스로 구성한 메뉴에는 각 음식마다 태국의 다양한 지역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상 소식을 들은 탐 셰프는 “이 상은 여성 리더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내 꿈은 다음 세대 여성 셰프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과 더불어 자신을 잃지 않고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에 만들어진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상은 아시아권 여성 셰프를 위한 특별상이다. 2020년에는 한국의 조희숙 셰프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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