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팩 국산화로 중동 수출 금지 풀린 K2…18조 원 규모 수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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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가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K2 전차의 중동 수출길 개척에 나섰다.
SNT다이내믹스는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은 이달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과 SNT다이내믹스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K2 전차 우수성을 홍보해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포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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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가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K2 전차의 중동 수출길 개척에 나섰다.
SNT다이내믹스는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은 이달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로 올해에는 65개국 1350여개 방산 업체가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등은 주변 지역 무력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 구매를 늘리고 있고 글로벌 방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3개사는 중동형 K2 전차, 국산 기술로 개발된 파워팩(엔진과 변속기) 실물을 전시했다. 이전까지 K2는 독일 방산업체의 변속기를 사용해 왔다. 그 결과 독일 정부의 중동 지역 방산 수출 금수조치로 K2 전차의 중동 수출도 금지돼 왔다.
현대로템과 SNT다이내믹스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K2 전차 우수성을 홍보해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포문을 열 계획이다. 중동 지역 국가는 노후화된 전차를 교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전차 교체 규모만 약 18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K2 전차의 최종 조립은 현대로템이, 변속기는 SNT다이내믹스, 엔진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담당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방산기업의 원팀 전략으로 폴란드, 루마니아, 중동 등 K-방산 글로벌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각종 국제 방산전시회에서 체계업체와 공동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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