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리그 탈락’ 울산, 홈서 유종의 미 거둔다...김판곤 감독 “좋은 결과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종관 기자 2025. 2. 18.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판곤 감독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약속했다.

경기를 앞둔 김판곤 감독은 "우리 울산 팬들에게 다시 한번 ACLE에서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게 생각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홈경기인데 총력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이다. K리그 일정도 있다. 하지만, 누가 나가든 가장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안겨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올 새로운 ACLE에서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김판곤 감독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약속했다.


울산 HD는 19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부지역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한다. 울산은 조 11위로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산둥은 승점 10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지난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패배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울산이다. 야고, 이규성, 정우영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울산은 선제 실점 이후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이어갔으나 경기 막판에 실점을 내주며 1-2 패배를 당했다. 이 과정 속에서 팀의 핵심인 조현우가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하며 팀을 이탈하기도 했다.


비록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를 앞둔 김판곤 감독은 “우리 울산 팬들에게 다시 한번 ACLE에서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게 생각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홈경기인데 총력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이다. K리그 일정도 있다. 하지만, 누가 나가든 가장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안겨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올 새로운 ACLE에서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판곤 감독과 동행한 골키퍼 문정인 역시 “힘든 일정 속에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16강 진출이 멀어졌지만, 그런 건 선수들이 신경 쓰지 않고 평소 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 매 경기 승리하기 위해 준비한다. 팬들에게 기쁨을 드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주말에 열린 K리그1 개막전에서 FC안양에 0-1 충격패를 당한 울산이다. 이희균, 이진현, 허율 등 ‘신입생’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승리를 노렸으나 이날 역시 막판에 실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김판곤 감독은 “지난 경기(안양전)는 거의 9, 10명이 새로운 선수들로 구성됐다. 일단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나 그림은 잘 나왔다. 항상 염려했던 마지막 결정력이 개선되지 않았다.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 경기 후에 잘한 부분은 칭찬했다. 우리가 추구하려는 통제· 지배는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슈팅을 15개 정도 했는데, 여러 장면에서 더욱 과감하게 득점할 위치에 들어가지 못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가 기대했던 에너지, 다이내믹, 기동성은 어느 정도 만족하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대 산둥엔 바코, 제카 등 K리그1 경험이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김판곤 감독은 이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판곤 감독은 “산둥 경기를 보면서 여전히 바코나 제카는 기량을 가지고 상대에 위협을 준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도 두 선수와 브라질 선수(크리장) 한 명이 더 있다. 세 선수 가장 위협적이다. 최강희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부분은 여전히 그 팀에 잘 묻어 있다. 우리가 홈에서 하기 때문에 주도하면서 공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산둥전 역시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조현우 대신 문정인이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문정인은 “(조)현우 형이 안 좋은 상황으로 일찍 경기에 나섰다.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무대였다. 존경하는 현우 형 빈자리를 채워야 하기에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됐다. 나 또한 울산 유니폼 계속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려면 압박감을 이겨내야 한다. 현우 형이 수술 앞둔 상황이었는데, “네가 최고니까 하던 걸 자신 있게 하라”는 조언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