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정부에 건의

장덕종 2025. 2. 18.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많은 지역민과 지역 관광업계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는 이 요구에 따라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겠다. 국회 특위에서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서남권 관문 공항 문제 밝혀야"
"광주·무안공항 이전·통합 정부 주도로"
광주공항 [광주공항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많은 지역민과 지역 관광업계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는 이 요구에 따라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겠다. 국회 특위에서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 등의 요구를 받아 국토부와 국제선 운항 문제를 논의해왔다.

그는 "국토부에서는 (국제선 운항에 대해) 몇 가지 긍정적인, 부정적인 요소를 (광주시에) 말한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그 부분 포함해서 공식 건의하겠다는 것이고, 문서로 절차를 밟아서 지역민 의사나 관광업계 의견 등등 모아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참사로 인해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서남권 관문 공항 조성 사업도 표류하게 됐다"며 "정부는 제대로 된 서남권 관문 공항 및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발표해야 한다"고 광주공항 국제선 운항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문제에 정부가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우선 정부는 무안공항이 언제, 어떤 조치를 통해 재개항할지를 밝혀야 하며, 나아가 시도민이 요구하는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리적 심리적 안심이 확보될 때만이 (무안공항이) 재개항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임시 운항 시점을) 시간으로 언제라고 말하기 어렵다. 정부에서 어떤 절차를 통해 어느 시점에 재개항할 것인지 밝혀달라"고 전제했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은 광주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공항이다. 그런 만큼 우리 시는 더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지난 6일 전남지사님이 '광주·전남 공동 발전을 위해 광주 민·군 공항 동시 이전 문제를 하루빨리 매듭짓자'고 언급하신 것처럼 전남과 무안 역시 이전과는 다른 각오와 모습으로 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사와 2년 전에 무안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만들고 통합하자고 한 데 대해 변화는 없다"며 "시와 도, 무안 3자가 (광주 민간·군 공항을 무안으로) 옮기냐 마냐, 합치냐 마느냐 논의했지만, 이제 정부 주도하에 서남권 관문 공항 만들 거냐, 어떻게 만들 거냐 책임하에 밝혀주고 광주시대로 역할을 할 것이고, 도와 무안도 역할이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