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반도핑 시스템에 불만 표시 "시스템 개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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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ATP 500 카타르오픈에 출전하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복식 첫 경기 승리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중 야닉 시너(이탈리아)의 도핑 문제를 언급하며 테니스계의 반도핑 시스템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작년 3월에 일어난 시너의 도핑 문제는 올 4월에 최종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2월 15일에 세계반도핑기구(WADA)와의 합의에 의해 시너에게 3개월의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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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ATP 500 카타르오픈에 출전하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복식 첫 경기 승리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중 야닉 시너(이탈리아)의 도핑 문제를 언급하며 테니스계의 반도핑 시스템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작년 3월에 일어난 시너의 도핑 문제는 올 4월에 최종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2월 15일에 세계반도핑기구(WADA)와의 합의에 의해 시너에게 3개월의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하지만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을 비롯해 과거 도핑 문제로 중징계를 받은 선수들이 많아 이번 결정은 테니스계에서 계속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조코비치는 기자회견에서 시너의 도핑 문제에 대해 일부 선수들의 소회를 밝히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것에 대해서는 라커룸에서 몇몇 선수들과 얘기했다. 대부분은 프로세스 전체의 진행 방식에 동의하지 않고, 그것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너에 대한) 편애가 있었다고도 느끼는 것 같았다."
"톱프로 선수들의 경우 엘리트 변호사를 선임하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시너와 시비옹테크는 자신의 과실이 없음이 증명됐다. 단지 투어에 종사하고 있는 팀원의 실수나 태만으로, 시너가 3개월간의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다는 것은 나에게도, 다른 많은 선수에게도 이상하게 느껴지는 일이다."
조코비치는 "이번 일을 전례로 앞으로도 고의적인 도핑 위반을 저지른 선수들에게 솜방망이 처분이 적용될지가 주목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현재 "테니스계의 반도핑 시스템은 이미 기능 정지 상태에 빠져 있으며, 그것이 큰 불공평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할렙을 포함하여 여러 선수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사건 해결에 애를 먹거나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를 우리는 봐왔다. 지금이야말로 뭔가 행동을 일으켜 시스템의 개혁에 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 구조로는 반도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시너와 시비옹테크가 도핑위반 발각 당시 세계 1위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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