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억’ 연봉 초대박, 김도영의 용돈은 얼마나 올랐을까...“미국 물가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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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첫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서..."
캠프에서 만난 김도영과 인터뷰 도중 잠시 연봉 이야기를 나눴다.
KIA는 김도영과 지난 시즌 연봉 1억원에서 무려 4억원(400% 인상률)이 인상된 5억원에 계약했다.
김도영은 달라진 연봉을 아직 실감하지는 못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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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어바인(미국), 한용섭 기자] "아직 첫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통합 우승 2연패를 향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캠프에서 만난 김도영과 인터뷰 도중 잠시 연봉 이야기를 나눴다.
오프 시즌 김도영의 연봉은 이슈였다. KBO 역대 4년차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 했다. KIA는 김도영과 지난 시즌 연봉 1억원에서 무려 4억원(400% 인상률)이 인상된 5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고 통합 우승을 이끈 김도영에게 초특급 대우를 해줬다.
김도영은 지난해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7리(3위) 38홈런(2위) 109타점(공동 7위) 40도루(6위) 143득점(1위) 장타율 .647(1위) 출루율 .420(3위) OPS 1.067(1위)으로 맹활약했다. .
KBO 역대 4년차 연봉 신기록이다. 이전까지는 2020년 이정후(당시 키움)가 받은 3억9000만원이 4년차 역대 최고액이었다. 김도영은 이정후의 기록을 1억1000만원이나 뛰어 넘는 초대박 신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의 인상률 400%는 KIA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도 세웠다.
김도영은 달라진 연봉을 아직 실감하지는 못하는 듯 했다. 올해 연봉 5억원의 첫 월급을 받지 못했다. 김도영은 “아직 안 들어왔다. 이번 달부터 들어온다”며 “매월 15일쯤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한 날짜는 15일 이전이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비시즌 기간인 12월과 1월을 뻬고,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연봉을 나눠 받는다. 매달 월급이 5000만원, 세금을 떼면 앞자리 숫자는 4로 찍힐 것이다.
김도영은 “돈 관리를 어머니가 하신다. 용돈을 받아 쓴다”고 말했다. 용돈이 올랐을 것이다. 김도영은 “올랐을걸요”라고 웃었지만 정확한 액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김도영의 어머니가 관리하고, 김도영은 정해진 용돈 만큼 꺼내 쓴다고.
한편 어바인에서 스프링캠프를 보내고 있는 KIA 선수들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며, 지난해 호주 캠프와 가장 다른 점을 꼽았다. 환율이 1450원대로 오르면서 더 부담된다.
김도영은 미국 물가에 대해 “너무 비싸다. (먹거리) 한 번 배달시키면 최소 10만원은 나간다”고 말했다. 아직 2월 월급과 용돈을 받지 않은 상태인 그는 “(그동안) 아껴뒀던 걸로 쓰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제 15일이 지난 시점, 김도영의 통장에는 올해 첫 월급이 들어왔을 것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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