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 석학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 KAIST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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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기술 국내 석학으로 유명한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부임한다.
특허권 이전과 연구윤리 논란으로 싱가포르로 떠났던 김 전 교수가 다시금 국내 학계로 복귀하는 것이다.
18일 KAIST와 김 전 교수에 따르면 오는 3월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에 정 교수 신분으로 부임한다.
김 전 교수는 2020년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유전자 가위 기술 관련 특허를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던 툴젠 명의로 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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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 [사진=기초과학연구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8/mk/20250218111803319xinw.png)
18일 KAIST와 김 전 교수에 따르면 오는 3월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에 정 교수 신분으로 부임한다.
김 전 교수는 유전자가위 분야 세계적 과학자로 꼽힌다. 1999년 이 기술을 기반으로 툴젠을 창업했고, 2005년부터는 2016년까지 서울대 화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2010~2014년 사이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유전자가위 관련 특허기술을 발명했다. 2012년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 카스나인을 개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김 전 교수는 2020년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유전자 가위 기술 관련 특허를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던 툴젠 명의로 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연구비 외상거래 등 일부 혐의가 인정됐다.
대법원은 2022년 징역 1년형의 선고를 유예한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후 김 전 교수는 IBS 단장직 등을 내려놓으며 국내 학계를 떠났다. 이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로 일해왔다.
이번 복귀는 선고유예 기간이 끝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동안 국내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일할 수 없었다. 김 전 교수는 “KAIST에서 기후위기 대응 등 인류가 맞닥뜨린 난제를 풀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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