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주에 140MWh ESS 3월 착공…11월 상업운전

김종윤 기자 2025. 2.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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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풍력발전단지 (사진=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은 14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제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해 3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동서발전은 작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참여해 낙찰자 중 최대 물량인 140MWh 규모의 제주 북촌 BESS 사업권을 받았습니다.

배터리를 대용량으로 묶은 BESS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에서 전력이 과잉 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충전된 전기를 공급해 전력망 안정화를 돕는 설비입니다.

제주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국내 다른 육지 지역보다 높아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특정 시간대에 발전을 중단하게 하는 출력 제어 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 불안정을 완화하는 ESS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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