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강원대 통합 계획 합의
[KBS 춘천] [앵커]
국립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의 내년 3월 통합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직원 배치 등 그동안 대학 간 이견이 있었던 세부 통합 계획에 대해 두 대학이 합의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립 강원대와 강릉원주대학교는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세부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교육부에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두 대학이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통합 강원대는 총장 산하에 통합대학 혁신전략실과 춘천과 강릉, 원주, 삼척 등 4개 캠퍼스 등을 두며 각 캠퍼스 총장이 운영 자율권을 갖습니다.
춘천은 교육 ·연구 거점 강릉과 원주, 삼척은 지역 기반 특성화 캠퍼스로 운영됩니다.
강릉 직원 일부가 춘천의 대학혁신전략실과 원주로, 춘천 직원 일부는 삼척으로 각각 이동합니다.
[박덕영/강릉원주대 총장 : "춘천과 강릉은 안 줄어들 수는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삼척과 원주는 늘어납니다. (이동 인원이) 이견의 핵심이었고요. 그 부분을 이 정도면 가능하겠다는 적정선에서 절충이 된 거라고…."]
통합 대학 학과 배치에서 유사 중복 학과는 인위적으로 통폐합하지 않지만, 대신 원격 교육 등으로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정진근/강원대 기획처장 : "(유사 중복 학과를) 각 캠퍼스에 그대로 존속시키되 그 교육의 장점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학과 모델을 만들고, 좋은 과목은 서로 원격교육으로 공유하고…."]
두 대학은 또, 구체적인 통합안 내용은 학내 심의기관 심의 등을 거친 뒤 공개할 방침입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을 위한 글로컬대학 30사업은 교육부의 통합 신청서 심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4월 사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구민혁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필리핀 가사관리사 제도 연장됐지만…정부도 알았던 문제점
- ‘자녀 학폭’ 이영경 시의원, 30여 명 고소…“무차별 고소로 입 막으려” 반발 [지금뉴스]
- “노래방 술값 비싸서”…허위 성매매 신고한 50대 [잇슈 키워드]
- 눈 내린 캐나다 토론토 공항서 미 여객기 전복…“최소 15명 부상” [현장영상]
- ‘착륙하다 휙~’ 승객이 찍은 ‘미 여객기’ 구조 상황 [지금뉴스]
- ‘경로우대’ 부정 승차 걸리자…지폐 던지고 역무원 폭행 [잇슈 키워드]
- 500만 원 비즈니스석을 150만 원에…아시아나항공 “환불” [잇슈 키워드]
- “지구 종말은 이런 모습?”…온통 붉게 물든 이란 해변, 이유는? [잇슈 SNS]
- 수원 다가구주택서 임대인 잠적…20~30대 청년 피해 우려
- [잇슈 SNS] “47억에 팔렸다”…버려진 아파트서 발견한 작품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