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에 주거환경정비로 1650가구 공급

이수현 2025. 2.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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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계위, 정비구역 지정⋯노인일자리 지원시설 등 공공시설도 조성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가 최고 31층 규모 1650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9월 개정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부문)'에 새로 담긴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따라 준공업지역 배후주거지로 형성된 바 있다. 다만 현재 협소한 도로망 체계, 부족한 주차공간, 보행자를 위한 도로 부족 등 주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 상정되었으며,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최고 31층, 13개 동, 총 1650가구(임대주택 22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에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공공보행통로는 신도봉시장, 방학1동 주민센터 등을 연결하고 대상지 내부 노인일자리 지원시설과 북측 문화공원 및 공원 상부 청소년시설, 공원 하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내 주차문제 해결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이 공급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 필요 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단지 내·외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노후한 저층주거지였던 방학동 일대가 동북권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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