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밀켄연구소 "트럼프 관세는 협상 도구"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5. 2. 18. 07: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관세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은데, 좋게 보는 사람은 없었나요?
[기자]
좋게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미국 민간 연구기관 밀켄 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지난 임기 때와는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교 정책과 경제 정책에서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한 협상 도구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리 / 밀켄 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이전과는 매우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임기 때는 양자 간 무역 적자와 무역 불균형을 조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관세를 사람들이 협상 테이블에 나와 여러 안건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외교 정책은 물론 경제 정책 등에서 더 많은 성과를 얻기 위한 협상 도구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금 없어요" 품귀 현상에…달러예금으로 몰렸다
- '월급 필요 없어'…작년 배당 3456억원 챙긴 '이 사람'
- 악덕 집주인에 떼인 임대보증금 1.6조…세금으로 메꿨다
- 월가 '초비상'…'무역전쟁' 증시 급락 가능성 경고
- '짝퉁 포르쉐?' 조롱했는데…포르쉐 中서 속수무책
- '기술통제' 들어간 中…"韓 기업 유탄 우려"
- 美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 쏟아져…머스크 반감 탓?
- 반도체 특별법, 소위 통과 불발…여야 '주52시간 예외 적용' 합의 못해
- 사업보고서 제출 시즌…금감원, 중점 점검사항 예고
- "트럼프 상호관세 땐 연말 미 물가 2%p 끌어올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