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에 배당금도 늘었다… 1위는 3465억원 받은 이재용 삼성 회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 560개 기업의 현금 및 현물배당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40조7090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지난해 1조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7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 560개 기업의 현금 및 현물배당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40조7090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이는 전년(36조8631억원) 대비 3조8458억원(10.4%) 증가한 수치다.
리더스인덱스는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2배 가까이 늘린 것을 주요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따라 다른 기업들도 배당 확대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배당금을 늘린 기업은 285곳으로 전체의 51%에 달했고, 배당금을 유지한 곳은 94곳(16.7%), 줄인 곳은 181곳(32.3%)이었다. 또 2023년에 배당을 하지 않았던 기업 중 작년에 배당을 실시한 곳은 54곳으로 조사됐다.
개인 중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3465억원을 수령해 가장 많은 배당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2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2위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892억원, 3위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747억원을 각각 배당받았다.
삼성가의 세 모녀도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1483억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467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1145억원을 받았다. 이들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배당금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910억원, LG그룹의 구광모 회장 778억원, 아산재단의 정몽준 이사장 756억원, DB그룹의 김남호 회장이 439억원 규모로 배당금을 받았다.
지난해 1조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7곳이다. 이중 SK하이닉스가 전년 대비 가장 큰 폭(84.1%)으로 배당금이 늘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위아, ‘효자’ 방산 사업 매각 검토 한다는데… 주주·직원 반발 해소가 숙제
- 반포 84㎡ 호가 79억… 강남 집값 다시 들썩
- [시승기] 힘 세지고 날렵해진 A6… 아우디 ‘수입차 3강’ 복귀 신호탄되나
- [주간증시전망] ’8000피' 재등정 주목…엔비디아 실적·삼성전자 파업 ‘변수’
- ‘이가탄’ 명인제약 승계 속도…李 회장 자녀에게 지분 증여
- [문득 궁금] 백화점서 샀나… 소방차에 붙은 ‘현대百그룹’ 로고의 정체
- [인터뷰] “사람은 ‘승인’만 하는 시기 온다”… 달파, 소비재 기업용 ‘에이전트 OS’로 승부
- [100세 과학] 연금보다 나은 근육, 줄기세포 회춘으로 얻는다
- [단독] “구치소 CCTV 어디 있나”… 수용자 정보공개청구 6만건 넘었다
- [Why] 이란은 왜 유독 UAE만 집중 공격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