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런던행 비즈니스석 '150만 원'?…결국 환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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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영국 런던행 항공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150만 원, 이코노미 요금으로 잘못 팔아 환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7일, 인천에서 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티켓을 팔면서 표값을 '이코노미 특가'로 입력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이렇게 판매된 티켓이 약 300석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후 자체 검토 과정에서 이 같은 실수를 확인하고 어제, 티켓을 구매한 승객들에게 사과와 환불 안내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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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영국 런던행 항공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150만 원, 이코노미 요금으로 잘못 팔아 환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7일, 인천에서 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티켓을 팔면서 표값을 '이코노미 특가'로 입력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대략 500만 원 상당의 표를 150만~170만 원가량에 판 건데요.
이렇게 판매된 티켓이 약 300석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후 자체 검토 과정에서 이 같은 실수를 확인하고 어제, 티켓을 구매한 승객들에게 사과와 환불 안내를 했는데요.
판매된 티켓은 오는 4월 이후 이용할 수 있어서 아직 사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텔도 다 예약했는데 열흘 뒤 통보하는 게 어이 없다' '너무 늦은 대처 아니냐'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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