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 낮고 비싼 '백종원 빽햄' 자사몰서 사라져…"조만간 재판매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본코리아(475560)가 가격과 품질 논란이 불거진 캔햄 브랜드 '빽햄'의 자사 공식 온라인몰 판매를 중단했다.
빽햄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판매 재개 전까지 제품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더본몰에서 '빽햄 선물세트' 제품을 판매 목록에서 삭제했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빽햄 판매 또는 생산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정 여론 극복할까…재판매 검토 중인 더본코리아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더본코리아(475560)가 가격과 품질 논란이 불거진 캔햄 브랜드 '빽햄'의 자사 공식 온라인몰 판매를 중단했다. 빽햄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판매 재개 전까지 제품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더본몰에서 '빽햄 선물세트' 제품을 판매 목록에서 삭제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빽햄 선물세트의 가격 논란이 불거진 이후 더본몰은 해당 제품 4종을 '품절'로 표기해 왔는데 이번에는 아예 목록에서 제외한 것이다.
현재 더본몰에서는 빽햄(2위)·햄(3위)·백햄(5위) 등 검색어가 상위권에 랭크돼 있지만 실제 제품은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다만 쿠팡과 SSG닷컴 등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여전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더본코리아가 자사몰에서 판매를 중단한 것은 고가 판매 및 품질 논란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빽햄 선물세트(정가 5만 1900원)는 설 연휴 기간 45% 할인된 2만 8500원에 판매됐는데, 업계 1위 CJ제일제당의 '스팸'(1만 8500~2만 4000원대)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일부에서는 정가를 의도적으로 높인 뒤 대폭 할인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부풀렸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5% 할인 판매 시 세트당 1500원의 마진이 발생하지만 회사 운영비를 포함하면 사실상 마진이 제로"라며 "후발 주자로서 생산 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품질 논란도 부정 여론을 부추겼다. 백 대표는 과거 방송에서 "햄류의 가격은 돼지고기 함량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85.4%)이 스팸(91.3%)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논란에 이달 초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상장 3개월 만에 2만 원대로 하락했다. 현재는 3만 원 초반을 회복한 상태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빽햄 판매 또는 생산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품절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시적으로 상품 리스트에서 제외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재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휘재 눈물의 복귀?…쌍둥이 국제학교 입학 타이밍 노린 것" 의혹 제기
- 비행 중 60대 여성 사망…기내 주방에 시신 13시간 보관한 항공사
- 박재현 전처 이혼 후 무속인됐다 "신내림 받고 1년 뒤 말해줘"
- "완벽한 남편이었는데 '원나잇' 외도…연하의 상간녀 계속 만나려 한다"
- 30분 면회하려고 매일 '12시간 왕복'한 82세 노인…아내는 끝내 사망
- 47세 박지윤, 시스루 원피스로 뽐낸 볼륨 몸매…늘씬 각선미까지 [N샷]
- 30대 때 사별한 치매 엄마, 물리치료사와 불륜…"자식 잘 키웠지만 외롭다"
- 7개월 아기에 몰래 음식 먹여 알레르기 쇼크…시모 "네 새끼한테 하자" 막말
- "바람나 집 나간 시부 중재하라는 시모…'절대로 네 남편 모르게 해라' 압박"
- "'헛웃음만 나와' 김동완 인성 저격한 前 매니저, 과거 법카 사용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