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커피부터 줄였다? 카페 매출 1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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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등 금융기관에 빚을 진 자영업자 가게 10곳 중 1곳은 이미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카페가 지난해 말 소비 위축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중에서는 카페의 소비 위축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권별 비중은 은행 대출이 60.5%,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이 3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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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자영업자 10곳중 1곳꼴 폐업

17일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10∼12월)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362만2000곳으로 추산됐다. 이 중 86.7%(314만 곳)는 빚이 있어도 영업 중이지만 13.3%(48만2000곳)는 이미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했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 원, 평균 대출 잔액은 6185만 원이었다.
업종 중에서는 카페의 소비 위축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외식업 가운데 카페 매출은 3분기보다 9.5% 급감했다. 1년 전보다도 1.3% 적었다. 패스트푸드와 술집 매출도 전 분기보다 각 1.8%, 1.7% 줄었다. 반면 양식(8.8%), 아시아 음식(6.3%), 일식(5.5%), 중식(4.1%) 등 일반 식당의 매출은 3분기보다 다소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경제, 정치 불안을 느낀 소비자들이 기호 식품인 커피, 술부터 줄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716조 원으로, 전년도 9월 말(712조 원), 12월 말(700조 원)보다 각 0.5%, 2.3% 늘었다. 금융업권별 비중은 은행 대출이 60.5%,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이 39.5%를 차지했다.
연체된 개인사업자 대출 원리금 규모는 총 11조3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나 1년 전과 비교해 각 2.3%, 52.7% 늘었다. 21.2%(2조4000억 원)가 은행, 78.8%(8조9000억 원)는 2금융권 연체였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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