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영월 명소 매력 부각

김여진 2025. 2. 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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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촬영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을 받으며 종영했다.

지난 해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촬영한 영월을 오가며 촬영한 이 작품에는 동강의 풍경과 산세 등이 계절감 넘치게 담겨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촬영지를 직접 가보고 싶다는 반응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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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상미 호평 ‘종영’
▲ 영월 주천면 섶다리에서 촬영한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스틸컷. 영월군 제공

영월에서 촬영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을 받으며 종영했다.

지난 해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촬영한 영월을 오가며 촬영한 이 작품에는 동강의 풍경과 산세 등이 계절감 넘치게 담겨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촬영지를 직접 가보고 싶다는 반응들이 많다.

이세영·나인우 주연의 이 드라마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라는 소재 아래 지역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극중 ‘강월’이 실제 영월군으로 지역 곳곳의 명소가 인물들의 서사와 어우러지면서 주제 의식을 강화했다.

대동물수의사인 천연수(나인우 분)의 직장 ‘하나가축병원’은 영월 트래블라운지로 영월 관광안내소 겸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아직 촬영 당시의 현장이 유지되고 있어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면서 영월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다.

지강희(이세영 분)의 아빠 지춘필(최민수 분)이 운영하는 모텔 캘리포니아 건물은 세종장 여관이다.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숙박업소로 로비 옥상과 입구 등에는 아직 옛 감성 가득한 빈티지한 느낌의 ‘모텔 캘리포니아’ 간판이 그대로 남아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던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도 주요 명소다. 두 주인공이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거나 진심을 털어놓는 장소다. 이밖에도 영월버스터미널은 주인공들의 이별과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곳이 됐고 동강이 보이는 언덕 위의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와 동강교, 원주교구 영월성당, 월담 작은도서관, 동강둔치 등도 인물들의 어린시절과 성장 이야기에 녹아들었다. 덕포리 일대 곳곳도 주민들이 등장하는 주요 배경이 됐다.

작품은 지난 해 10월부터 지난 달 설 연휴 직전까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말미 ‘문화도시 영월군’ 배너 추가로 지역 브랜딩 효과도 얻었다. 드라마 대화 게시판에는 “영월로 겨울여행을 가 보고 싶어졌다”,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풍경과 잘 어울려서 더욱 아름다웠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영월군 관계자는 “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중점 진행하는 곳을 중심으로 로케이션이 이뤄졌다”며 “드라마 촬영지를 돌면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도시 사업 성과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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