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가 사칭' 80억대 투자사기 조직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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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 등을 사칭해 이른바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피해자 175명으로부터 80억 원 상당을 뜯어낸 조직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기 및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총책인 20대 남성 등 30명을 붙잡아 이 중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조직원 10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으며, 지난해 11월 해외로 도피한 7명 중 총책 등 5명을 필리핀에서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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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 등을 사칭해 이른바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피해자 175명으로부터 80억 원 상당을 뜯어낸 조직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기 및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총책인 20대 남성 등 30명을 붙잡아 이 중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약 1년간 애널리스트와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가상자산, 비상장주식, 선물투자 등을 권유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리딩방 참여를 유도하는 문자를 무차별적으로 보내 투자자를 모았고, 허위 정산 내역을 보여주고 일부 수익금을 지급하며 신뢰를 쌓은 뒤, 피해자들이 거액의 투자금을 입금하면 연락을 차단하고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또는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유명 범죄 드라마 '종이의 집'을 모방해 등장인물과 같은 가명을 쓰며 활동하고, 강남 일대 오피스텔을 단기 임차해 합숙하면서 범행했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조직원 10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으며, 지난해 11월 해외로 도피한 7명 중 총책 등 5명을 필리핀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검거된 조직원 4명에 대한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인터폴 수배 중인 2명에 대해서도 추적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87533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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