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SK이터닉스, 美텍사스서 첫 ESS 상업운전

박신영 2025. 2. 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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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와 SK이터닉스가 추진 중인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17일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Apex Clean Energy, 이하 Apex)와의 합작법인인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SA Grid Solutions, 이하 영문명)'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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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와 SK이터닉스가 추진 중인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17일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Apex Clean Energy, 이하 Apex)와의 합작법인인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SA Grid Solutions, 이하 영문명)'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34대의 인버터 및 340대의 배터리가 설치된 100MW 규모의 설비로, 세계 최대 규모의 ESS시장인 미국 텍사스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해 1월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를 결정한지 약 1년 만의 성과다.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는 전력이 저렴할 때 구매해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 가격이 높을 때 저장한 전력을 판매하는 실시간 전력 거래와 전력망의 안정화에 필요한 보조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SK가스가 지난 35년간 쌓아온 가스 트레이딩 노하우와 국내 1위 ESS 사업자로서 SK이터닉스가 보유한 ESS 건설 및 운영 역량을 활용해 향후 텍사스뿐만 아니라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약 900MW 규모로 ESS 사업을 확장하고, 또한 장기적으로는 추후 국내 전력거래 시장 개화 시, 축적된 ESS 운영 및 전력거래 역량을 발빠르게 활용해 국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SK가스 윤병석 대표는 "이번 첫 번째 프로젝트의 상업가동은 북미 ESS사업과 전력거래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는 신호탄으로, SK가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S,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기회를 계속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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