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주담대 사라진다…오늘부터 은행 주담대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중은행의 6%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사라진다.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 대출금리가 내리지 않아 수요자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향후 대출금리 인하로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선 연내 추가 금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코픽스 하락에 따라 코픽스를 대출금리에 직접 반영하는 KB국민·우리은행은 18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0.14%p 인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7/dt/20250217175114854zalm.jpg)
시중은행의 6%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사라진다.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 대출금리가 내리지 않아 수요자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향후 대출금리 인하로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08%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p) 하락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작년 9월 반등했으나 10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변동될 때 이를 반영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더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장금리가 비교적 천천히 반영되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떨어졌다.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는 3.42%,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2.92%를 기록해 각각 전월 대비 0.05%p, 0.06%p 내려갔다. 특히 잔액기준 코픽스는 1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픽스 하락세는 은행들이 취급한 수신 상품 금리와 은행채 등 조달 금리가 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선 연내 추가 금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하는 측면이 있다.
코픽스 하락에 따라 코픽스를 대출금리에 직접 반영하는 KB국민·우리은행은 18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0.14%p 인하한다. 국민은행은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를 4.6~6%에서 4.46~5.86%로 내린다. 우리은행은 기존 연 4.88~6.08%에서 4.74~5.94%로 조정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 2층 창밖으로 던진 부부…경찰, 내사 착수
- "서부지법 난동 대처 미흡했다"…경찰청, 마포서장에 경고 인사조치
- 강남서 지방흡입 수술 중 숨진 `홍콩 재벌 3세`…집도의 처벌은
- 이하늬, 세무조사서 세금 수십억 대 추징…"고의 누락 아냐"
- 친모가 초등생 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병원 33곳 이송거부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