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JDM`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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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습도제어 장비 기업 저스템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세미콘코리아 2025에서 3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DM'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저스템은 또 미국 고객사향 1세대 습도제어솔루션 제품 공급 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세대 제품은 국내 고객사의 첨단 메모리 전환 추세에 맞춰 공급량을 본격 확대할 것이란 전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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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습도제어 장비 기업 저스템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세미콘코리아 2025에서 3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DM'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저스템은 또 미국 고객사향 1세대 습도제어솔루션 제품 공급 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세대 제품은 국내 고객사의 첨단 메모리 전환 추세에 맞춰 공급량을 본격 확대할 것이란 전략을 내비쳤다.
임영진(사진) 저스템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임 대표는 "지난해 투자한 여러 연구개발(R&D) 성과가 올해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습도제어솔루션은 질소 등을 이용해 반도체 공장 내 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메모리 기업이 인공지능(AI) 수요에 대비해 고성능 D램 생산라인 구축을 가속화 하면서, 습도제어 장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D램이 10나노급 단위로 미세화되면서 반도체 공장 내부 습도는 D램 제품 수율과 불량률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
10나노급 D램은 1x(1세대)-1y(2세대)-1z(3세대)-1a(4세대)-1b(5세대)-1c(6세대) 순으로 나아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D램 생산라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1z D램(29%)이었는데, 올해 말에는 1b D램이 31%를 차지해 급격한 공정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월 10만장 수준이던 1b D램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습도제어솔루션 1세대 제품을 통해 반도체 팹 공장 내부 습도를 기존 45%에서 5%까지 떨어뜨렸는데, 2세대 제품에서는 1% 수준까지 조절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3세대 제품은 반도체 클린룸 습도를 1% 이하로 조절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고객사 아시아 공장에 이어 미국 생산 거점에도 2세대 제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매출인 2022년(461억원)을 상회하는 실적 달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번 세미콘코리아를 통해 습도제어솔루션 3세대 기술을 고객사에 처음 공개한다"며 "2세대에 이어 3세대 제품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사진=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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